새로운 책과 씨름을...

kjwmovie 2002.01.16 02:04:34
안녕하세요!
요즘 몇개월을 학수고대 하며 기다리던 책이 도착하여
그책과 씨름중입니다. 한 30여페이지를 보았는데 (전에 이전판 책을 공부는 했지만요) 머리가 쥐날 지경입니다.
새로나온 김상준의 프리미어 6.X 인데요.
그냥 단순편집이 아닌 모든 프리미어의 기능을 다 배워볼 요량으로 인터넷에 주문을 했던 책입니다. 책이 우선 가격부터 무시무시합니다. 39.000원에 1300 여페이지에 이르는 옛날의 전화번호부를 연상시킵니다. 이제 겨우 시작인데 언제 끝날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얼마 안있어 아르바이트를 하나 할것 같습니다.
영화하고는 별 상관은 없지만...모 중소기업의 마케팅팀에 카피라이터로 몇달간 계약직으로 일할것 같거든요. 거기서 작은 회사 영상물을 찍을지도 모릅니다.
작년 겨울엔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 겨울을 (물론 아르바이트로) 나고요. 올해는 또다른 일을 하게되네요.
이것으로 올해 제작비를 짜야됩니다.
하여간 뭔가 새로운 일을 기획하고 준비한다는 것이 마냥 즐겁습니다. 다만....
이런 일들이 정작 영화하고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으니...그런게 스트레스를 주지만요. 여기계신 회원분들도 어떻게 지내시는지...궁금합니다.
그럼..조만간 또 오겠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