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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ubabo
2002.01.06 01:57:21
어제(5일) 91학번 선배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갑자기 전쟁기념관을 가자고 연락이 와서 놀랐었는데..
(원래 전쟁기념관 촬영이 없었거든여...)
알고보니..촬영할 시나리오가 완전히 바뀐 것이었습니다...^^
내용이 수정되었다는 것이 아니구..
완전히 새로운 걸 찍기로 했다는 말입니당...헤헤
쬐금..사실은 조금 많이 황당했었져...
그런데!! 시나리오를 보고 맘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그동안 파란바보가 엄청나게 떨고 있었거든여..
떨리는 마음과 부담감때문에 조금 힘들었었는데..
바뀐 시나리오는 그전것보다 많이 짧거든여..
그래서 촬영일정도 줄어들었고...
파란바보가 부담감을 느꼈던 이유가..
91학번(높은 학번) 선배님과 작업하는 것과...
(그 선배님은 물론 너무너무 좋은 분이지만..그래도 그 학번이라는게 무시할수가 없는 거잖아여~^^;;)
외부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좀 부담이 왔었져...^^;
그런데..촬영분이 줄어서 맘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물론 열심히, 잘~ 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구..
더~욱 강해졌을 뿐이랍니다..
(부담이 줄어드는게 이렇게 편할줄 몰랐어요..^^;)
14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데..
경기도 화성군에서 3박 4일동안 합숙 촬영을 할거 같아여~^^
촬영이 너무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진답니당...!!헤헤
파란바보 기쁜 마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어서 넘 좋네요..^^
그럼..모두모두 화이팅하면서..
이만..빠빠룽 *^^*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파란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