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또 걱정!!

bleubabo 2001.12.24 01:53:20
파란바보는 내일 10년선배님인 91학번 선배님을 만난답니당..
이제 오늘인가?^^;;;
크리스마스 이브날..영화작업얘기를 하기 위해서 만나는거져..
선배님께서 유학을 가시는데
포트폴리오로 영화를 찍는다고 하십니당..
파란바보는 거기 연출부 스크립터를 맡았는데..
2학기때 졸업할 선배오빠의 영화작업때 스크립을 맡은후에
계속 스크립터(연출부)의 위치로만 이야기가 들어오더라구여..ㅠ.ㅠ
촬영부나 조명부도 해보고 싶은데..
(아직 01학번이어서 배울것이 너무나 많거든여~)
그런데!! 처음 스크립터를 했을때
스크립의 중요성을 너무 크게 느꼈어서..
필름 작업에서는 스크립 세번째로 하게 된건데..
너무너무 떨리고 잘못할까봐 걱정도 돼여~
특히!! 그림을 못그리는 저로써는 열띠미 할수 밖에 없는거 같아여~
작업은 1월 초부터 들어간다고 했는데..
파란바보가 잘~ 해낼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용...^^

단편영화 소모임인데..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지..^^;;
그래도 앞에서도 말했듯이 배울것이 많은 01학번이서여~
제 영화도 찍지만 선배님들 작업을 더욱 많이 하게 된답니당..
그 작업하면서 제 시나리오도 쓰고 그래야죠..^^
빠르면 2월...늦으면 3,4월에 제 영화도 들어갈 계획이거든여..^^
시나리오의 이야기틀은 대충 잡혔는데  
세부적인걸 아직 생각을 몬해서
벌써 거의 3달째 쓸 생각만 하고 있고
하나도 손은 몬대고 있답니당..^^;;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져..세부적인것이 안잡혀서리..ㅠ.ㅠ
하지만! 여기서 주저앉을 파란바보가 아니랍니다! 헤헤
열씨미 더 많이 생각해서
꼭 방학동안에 시나리오를 쓰도록 할꺼예여~

그럼..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구여..^^
하시는 일들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당..
(파란바보를 포함해서리..헤헤^^;;)
빠빠룽*^^*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파란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