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여전히 남자 한테서 등을 돌린 여자의 모습. 두번째 사진은 한때 행복했던 모습을 보며 사진을 액자에서 떼어내는 장면입니다. 원래 이건 콘티상에서는 액자의 뒷면부터 나옵니다. 사진이 보이지 않는게 연출자의 의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