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bleubabo
2001.12.14 22:25:00
음...
첫 영화를 우여곡절 끝에 완성하고...
학교 학생극장에서 울과 사람들이 만든 다른 영화들과 함께 상영하고..
기분이 참 묘~~~~~~하네여..
컴으로 편집하면서 작은 모니터 화면으로 봤을때는 몰랐는데...
학생극장에서 커다란 화면으로 보니까 그냥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처음 편집본(200% 만족했던)을 실수로 날리고..
급하게 다시 편집한것은 70%밖에 만족을 못했는데...
그걸 상영해서 그런지 기분이 그냥 묘했어요..
영화 상영하자마자 시나리오 쓰겠다고 소재잡았는데...
어찌된게 시나리오도 써지지 않고...
처음 영화를 만들어서 상영하고 난 후의 이 기분!!
조금은 오래갈지도 몰겠어요...^^;;
이 묘한 기분을 잊으면 안되겠져?
이제 시작인데...
열띠미 하겠다고 오늘도 파란바보는 다짐하고 있네요..^^
그럼..이만..빠빠룽 *^^*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파란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