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고 싶다

yangsw99 2005.07.25 15:14:59
어제 무지하게 더웠다.
선풍기가 버튼이 접촉불량이다. 손으로 누르고 있어야 했다.
(역시 삼송이 만들면 다르다.)
밀려오는 짜증에 누군가를 죽여야만 했다.
그놈의 목을 잡고 흔들다가. 한대 치고 말았다.
후회가 밀려온다.
목이 부러져 이제는 목을 받치고 버튼을 손으로 누르고 있다.
짜증이 이젠 슬픔이 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