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소품팀 개설을 요청한 장본인입니다...
kihu2000
2002.11.09 15:43:21
소품팀 개설 요청을 제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일정에 끌려다니다 보니 뒤늦게 글을 쓰게 됩니다...
^^
#소품을 통해 영화를 보다...
현재 대부분의 소품이 미술팀의 일부로 여겨지며
현장에서 그 중요성이 떨어지는 추세라 할지라도..,
20, 30년.. 아트디렉터라는 이름이 현장에서 불려지기
그 훨씬 전부터 소품을 담당하신 소품 기사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 밑에서 소품일을 배우는 젊은 영화인들이 있고...
그들중 하나가 접니다...
어떤 스텝으로 일을 하든 그 분야를 통해 영화를 본다는 것은
특히 소품을 통해 영화를 본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것...
저와 같이 소품을 담당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비록 제가 저의 요청으로 개설된 소품팀 모임이지만
이 사이트의 이름처럼 커뮤니티(관계)를 통해서
현재의 소품은 물론 앞으로 소품으로 영화에 입문하려는
후배 영화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