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고립(?)된지 5일째...
nadia
2002.11.02 15:04:00
그동안 숙소에 있으면서 많은 생각도 하고..
가끔씩 오야지 방에 몰래가서 우렁각시 노릇두 하고..
형들방에 올라가서 PS2나 DVD도 보면서....
나름대로 알찬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그제까지는 데이씬밖에 없는 일정에 오후엔 사람들과 만날수 있다는 희망에
늘..오후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어제는 나이트씬까지 있어서,다음날 들어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당..
어제는 늘~자던 낮잠두 안자구..그랬는데...하루가 무지하게 길더군여~
동해물과~~~애국가가 나올때까지 티비보구..
그 이후에도 잠이 오질않아...밤에는 야한것만 나온다는 OCN를 ...보다가 잠들었어요..
...울팀은..현장일지도 쓰고 있는데요,
다들...오늘의 라이팅이 어쩌고...그런거쓸텐데..
나는..잤다,먹었다,또..잤다...그런거밖에 없더군요...ㅜ_ㅜ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그냥 서울로 올라가야할지를요...
크랭크 인하구나서 쫌^^;얼굴살이 빠졌단 소릴 들었는데..쉬는 동안에 다시 호빵이 되더군요...
....오늘 밤에도 열심히 쎈추리 들고 뛸 상상을 하며..잠들어야겠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