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속의 심즈

73lang 2004.07.07 03:29:28

명바기나 부시나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분은 똑같은거 같슴미다.

아침까지 술을 먹고

알딸딸한 정신으루 지하철을 탔슴미다.


맹인 거지 아저씨가 찬송가가 흘러나오넌 카셋트럴 틀어대면스롱

지하철 통로를 지나치고 있었넌디요...

갑자기 승객덜이 자리에서 일어나 찬송가럴 따라부르는 것 같은

환각이....;;;;

저도 서서히 미쳐가나 봄미다요 --;;;;;;;;;;;

술에 취해서 떠오른 환각치고는 너무나 생생혔슴미다 ;;;;;;;



온라인 상에서 쉽게 일촌 지간이 되는 가상현실이 너무나 무서워서리;;;;

현실과 환상을 헷갈릴까봐 두려워 싸이질도 모다고 있넌 제가

현실에서 환상을 봅미다요.

이게 다

현실에서 심시티 시물레이션을 하고 있는

맹바기 고 씨박쉐끼때문이라구 생각헝께

또 띵받넌고만요


우겔겔....



뱀발 : 소모임 중 가장 많은 회원수럴 확보하고 있넌 이곳이

대문에서 밀리넌 것은 수치랑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