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입인사..^^

elath 2004.04.27 06:29:17
쩝...한동안 필커를 안들어왔떠니 강퇴되어있었군요..;;

예전에 글도 몇개 남기곤 했었는뎅...

다시 재가입인사 드립니다..^^;

학교 복학한답시구 영화계에 떠나있다가

졸업하자마자 복귀를 했건만 2개월 만에 엎어져서..ㅠㅠ

그 괴로움을 잊고자 여기저기 떠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공부가 많이 부족해서 만약 이 영화가 들어갔어도

많이 해멨을 꺼다라며 위안을 삼고 있지만

그래도 왠지 느낌이 좋았거든요..잘 될것같은..

하지만 모 전무라는 사람이 사기치려다 실패하고 도망가고

모 피디라는 사람이 책임회피성 잠수를 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결과가 이렇게 되네요..

이런..가입인사를 한다는게 암울한 얘기만...;;

그래도 짧은 인연도 인연이라고 만났던 다른 스탭들은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형, 누나, 동생 하면서 많이 친해졌죠^^;

또한 매우 즐거웠던 시간들도 보냈구요

다만 제가 술을 잘 못해서 술먹는게 힘들었죠..ㅠㅠ

영화판을 비롯해서 여기저기 맨날 암울한 얘기만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암울한 얘기가 자연스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거 별루 좋지 않았는데..

그래도 항상 마지막엔 이런 얘기를 하죠..

'언젠가 좋은 날이 올꺼야!' 라고..

오랜만에 복귀해서 정신 못 차리구 있는 엘랏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