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을 왕복했던 이야기(광시곡촬영기)

kamui 2004.01.19 11:02:42
우린 기차를 타고 여유있는 미소를 지으며...촬영장으로 향했음다..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 여유있게.짐을 풀었고..
여관에서 준비해간 시스템을 세팅하기 시작했음다..
헉...우리 디자이너의 한마디.. 과장님..흑흐흑 씨디를 두고 왔숨뉘다..
이런..청천벽력의소리.. 우리숙소에 씨디를 두고 왔다는 말이었숨뉘다.
우리가 작업해논 소스가 다 서울에 있다는 말이었숨뉘다..
시간이 없었음다..
우리는 냅따 공항으로 달려갔숨뉘다..촬영시간은 내일아침..
우리는 늦은 저녁무렵에 서울에 도착할수있었고
무사히 CD를 챙겼움다..이번엔 야간버스를 타고 가자고 해서
늦은 새벽행 야간버스에 몸을 실었움다..새벽에 도착했고..
요원들이 암호를 알아내는씬은 무사히 그래픽으로 처리했숨뉘다 ^^;;
하룻밤사이에...서울과 부산을 휙휙했던 무자비한 사건이었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