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를 보구

jaess1 2003.05.02 02:44:50
시카고를 보고

딱히 보고싶어서 봤다라기 보단
여기저기서 재밋다는 말이 나오길래 궁금해서 보러갔다.

영화의 매력은
생각지 못한 배우들의 춤과 노래실력.

캐서린 제타존스의 노래와 춤은 박력 그 자체.
노래나 춤과 연관이 없어 보이던 르네 젤 위거의 실력도 꽤 놀라운 거였다.
리차드 기어씨의 멋지기는 하지만 약간 어색한 탭댄스 역시.

생각보다 꽤 재미나게 보기는 했지만
중간중간 조금 지루한 느낌이 난건. 밤 10시에 영화를 봐서 그런건지도...-_-a

영화를 보면서 생각한건
왠지 만드는 사람들이 더 재미났을거 같다는 생각.
꽤 코믹한 요소로 춤과 음악이 들어가는 부분이 많아서
지들이 하면서도 재미났것구먼 하면서 봤다.

세상은 쑈 비지니스라는 모토를 유감없이 보여준 영화였다.



그러나
부시의 엉터리 쑈는 그만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