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작가] 써야 시나리오다 (빠통터취~!)

73lang 2004.07.01 01:13:00
(캠)_(하두리)_고딩_엉덩이_copy.jpg

돈 빤쓰.jpg

세상이 어두워 글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책을..세상을 읽을 것이며

아무리 추워도 다음 글자를 적을 때까지 손을 녹일 것이며

아무리 씹힐 시나리오 일지라도 계속해서 쓰시라...

무릎까지 쓰는 것도 모자르다.

허리까지, 아니 키만큼 쓰시라

(이 타임에서 '그럼 씨바야~! 넌 허리까지 썼냐!'라고 말씀하실 분덜이 계실꺼 같은디요...대충 허벅지까지넌 써봤슴다. 제가 이런말헌다꼬 투더리성님.. "넌 쉬키야 다리도 짧은넘이~!'라는 식의 태클은 걸지 마시길..--;;;)

먼저 찌르는 놈이 장땡인 세상이다.

자신의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었던 기발한 아이디어를

딴 넘이 벌써 써 먹었따고 억울해 하지 마시라...

그러다간

평생 배가 아퍼서 억울하게만 산다.

쉽게 무릎을 꿇지 마시라!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

써발긴다꼬 다 글인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욜씸히 긁어대시라...

매냥 똥때리고 오줌누디끼 마려워서 싸라!!!...아니 써라!! --;;;;

마지막 커서가 자리한 곳에 엔드 마크가 찍히시길...

그 첫번째 엔드마크가 찍히는 순간 그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내 손꾸락은 자판을 향하고 있는데

왜 자판을 바라보지 않고 손꾸락 끝을 바라보느냐


백년도 채 못사넌 것덜이

천년의 아이템을 이고 살아가는 구나~!

움화화화~!



한줄요약 - "써라!!"


우겔겔...


뱀발 : 투더리성님..우리 릴레이로 연재 한번 하십씨다요~!
아니 휼란성님이 3탄 올려줏씨요

우겔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