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나의 힘

ibis 2004.05.09 04:23:08
문성근이 이런 말을 하죠..글을 써보라는 얘기에
후벼파서 팔아먹을 상처가 있어야지...라고

현재 진행중인 이야기를 질투는 나의힘 정도의 톤으로 가져갔었는데
자꾸 멜로가 되고 있네요.
좋은 이미지와 에피소드들이 생각나는데
왠지 뚱한 느낌..

뭔가를 잃어버린건지, 아님 처음부터 생각도 못해서
이져버리고 있었는지..
고립감을 느낄 만큼의 애절함도 없으면서...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봐야 겠네요.

다시금 초보의 티를 내고 있는 즈음입니다.

건필하세요...
팔아먹을 상처가 있으시 분은 연락주시구요 ^^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