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욕의 날

tusa421 2002.03.01 22:59:32
어제 제가 글 올렸는데 오늘 보니까 안올라 옸네여 흑!흑!흑!
소모임 클럽 회장에 지원했는데 ....
이건 그렇고
오늘은 넘 힘든 날이었습니다 회사 사장이 바뀌고 감독이 사장되는날
인간이 180도가 바뀌다니 놀랬어여 조감독 1st로 3년째인데 이런일은 처음이여여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글 올려여 다들 모시는 감독님이
어려운줄은 짬밤좀 되는 내가 모르겠소만 .....
어제는 짐 옮기는날 돈이 없으니까 월급을 깎자는둥(조감독 월급이 얼마나 된다고.. 나쁜사람 그동안 촬영 때마다 진행비를 뺏어가지않나)
오늘은 집에 컴퓨터 있으면 가져오라면서 컴퓨터 없는 사람은 짜르고 있는사람을 채용한다고 날리를 치다니...으그 이정도면 알겠죠
인간 쓰래기 입니다 남이야 죽든 살든 신경 안쓰는 개밥앞에 개색기
마냥 스텝들 후려쳐서 선물이나 받으려하고 인건비를 강제로 깎지않나 이런인간 누가 좀 직살나게좀 패주세여 제발 누가 그런지도 모르고 고통스럽게 좀 패주세여
이제 떠나려 합니다 3년동안이나 사수로 모시면서 정성을 다했는데도 인간이 바뀌질 않아여
모두에게 미안해여
이런글이나 올리고
어젠 우리 소모임을 활성화 하려고
부족하나마 운영자가 되볼까 생각도 했는데 .....
정말 힘들군여 조감독이란 직업이 이렇게도 험난하다니
직업으로서 인정이 하루빨리 되서 직장 상사가 함부로 아랫사람 휘두르지 않게 해야 하는데 ..
다른데도 그런지 궁금하네여 조감독 3년차면 월급은 얼마나 되져?
우리 회사만 다녀서 다른델 알아볼 틈이 없었어여
하루빨리 직장 알아봐야 하는데 어디 없을까여
나이는 들어가는데 정말이지 직장에서 함부로 휘두르는 칼에
떨리기만합니다 (진심으로)
내가 일을 못하거나 대인관계가 좋지 않다면 모르는데
유독 그 감독 조감독 들은 단 한명도 1년을 넘기지 못했다고 하더군여
난 진정 섬기며 1년을 넘게 모셨는데 이젠 더 견디다면 내가 바보져
다들 힘내세여  화이팅^^
나도 최선을 다해서 조감독 자리  알아봐야져
누구든 우리 소모임에 리더가 되주었으면 해여
열심히 운영되면 서로가 큰 도움이 될거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