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모임 : 단편영화 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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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있다가 지금은 패쇄된 소모임들의 게시물을 다시 모았습니다.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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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귀" 제작 들어갑니다.

spacemun spacemun
2002년 10월 17일 17시 13분 57초 897 2 1
단편영화  '귀 이야기'는 '발작'의 3번째 단편작품으로 기획되었지만, 너무 급작스럽게 추진되는 작업이라 부득이하게 외부 스텝을 대거 모집할 생각입니다.

촬영은 11월 중순으로 잠정 결정내렸고요. 아직 조연출이랑 촬영스텝이랑 조명스텝을 못구했습니다. 관심있으신분 연락 주세요.

시나리오를 올리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 때문에 올릴순 없고요,  멜 주시면 보내릴께요.

시놉.
서현은 애인의 죽음과 관련되어 킬러를 살해한다. 그 와중에 킬러의 자식을 낳게되는데...그 아들의 이름을 '귀'라고 지었다.
귀는 미혼모의 작식으로 태어나 주위의 놀림속에서 자란다. 게다가  어머니조차 '귀'의 목을 조를만큼 미움을 받으며 괴로운 어린시절을 보낸다. 두사람은 무관심이라는 공존의 법칙을 터득하고 서로에게 무관심하게 살아간다. 어느날 자신의 탄생의 비밀을 알게된 '귀'는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감정을 폭발시킨다.
그리고 그 와중에 얽힌 인연으로 인해 어머니는 죽음을 맞게된다.
결국, 서로을 이해할수 없지만, 존재를 인정하는 관계로서 어머니의 아들이 된다.

^^...상당히 난해한 내용이고요. 어쩌다 보니 시나리오가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멋진 작품이 되도록 노력할겁니다. 많은 관심 바래요.
멜 spacemun@hanmail.net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ebin
2002.10.26 10:54
예상 촬영기간은!?
16mm인가요!? dv인가요!?
또 카메라는 무엇을 쓰실 예정이십니까!?

p.s - 제가 이렇게 물어보는것은 아무래도 관심이 있어서요...
Profile
spacemun
글쓴이
2002.10.27 02:40
4일간 촬영하고요. 디브이 6미리입니다.
카메라는 canon의 xl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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