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원래 1시 반까지 모이기로 해서 갔는데, 늦장을 부려서 조금 늦게 갔습니다. 벌써 하고 있더군요. PD-150과 스틸 카메라로 해봤는데, 일단 연출자님께선 마음에 들어하시더군요. 연기장 지망생이라고 하는데, 조신조신하고 예쁘장하게 생기셨더군요. 그리고 야외로 나가서 잠시나마 영화의 대표적인 이미지들만, 연기를 해봤는데요. 그런데러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여*우님을 보내고 남*우님을 기다리는데, 약속시간을 꽤 어기시더군요. -.- 그래서 여기저기 연락을 해봤는데...
아뿔사! 그 분이 약속시간을 착각하셨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있는데, 그 때 울리는 벨소리 장소제공을 해주시기로 하셨던분의 전화였습니다. 내용인즉슨, 지금 전라도 간다. 그러니 열쇠 맡기는데, 4시까지 신사동으로 와라 였습니다. 그 때 시간이 3시 반 저희는 명동에 있었습죠. -.- 몇 번의 협상끝에 경비실에 맡긴 걸 찾는것으로 야그가 됐습니다. 당근으로 제가 갔습니다.(나는 할 일 많은 조연출이라네~)일단은 내려서 확실한 위치를 모르니까 택시를 탔습니다. ... 허거걱 엄청 밀리더만요. 그래서 택시비 만원만 깨지고 중간에 걸어갔습니다. 결국엔 찾아서 곧바로 집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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