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모임 : 단편영화 소모임
1,733 개

예전에 있다가 지금은 패쇄된 소모임들의 게시물을 다시 모았습니다.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글을 읽을수만 있고 새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수는 없습니다.

가입인사.. 저는 방황하는 나이 찬 아이랍니다..

divelight
2002년 01월 16일 16시 05분 50초 641 1
이런 모임이 있는지 몰랐네요.. 다들 저보다 영화 많이 좋아하시고 많이 아시는 거 같아서.. 음.. 뭘 했나 싶네요.. 다들 전문가분들 같으시네요.. 저는 아직 촬영하고 제 이름 건 단편 영화 만드는 게 꿈이랍니다.. 아직은 뭘해야하고 뭐가필요한지조차 헷갈리네요..
다들 많은 격려와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도 시나리오를 쓰려고 계획을 짜고 구도를 잡고 하는데에만 하루 종일이 걸렸습니다.. 뭐 그리 복잡한지.. 어린 나이에 군대를 와버려서-아직 제대 2달 남았죠..- 실질적으로 영화를 어떻게 찍고 하는지는 쥐뿔도 모르면서 골방에서 파읽은 책들서 얻은 내용들만 자꾸 떠올라서 계속 헷갈립니다.. 거창하게 계획은 세워 놓고 시나리오를 쓰려고 하면 자꾸 내가 세운 벽에 막히는 기분입니다.. 아직 경험이 없어 그런거겠죠? 하여튼 요즘 골머리 썩고 있습니다...
많이 도와 주세요.. 저는 아직은 귀여운 80년생 혈기도 왕성한 육군 병장입니다.. 제대하고 펼칠 나래를 준비중입니다.. 소개가 늦었나요? 오늘 가입했는데 말이 많죠? 죄송... 근데 여기선 오프라인 모임은 안하나요? 헤헤... 제가 한잔 쏠까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jwmovie
2002.01.17 03:11
안녕하세요!
divelight님 환영합니다.
이제 곧 제대시다니 우선 축하를 드리구요.
처음일수록 힘들고 막막하죠.
시나리오만 해도 1-2년 동안 쓰는 경우도 태반이구요. 모든 영화제작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 같습니다. 그리고 패기넘치는 육군병장이니까, 그 기운으로 영화에 뛰어들면 꼭 좋은일이 있을것이라 봅니다.
그런데, 제 생각으론 처음 이시라면 워크샵에 참여 하셔서 경험해 보시는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꼭 경험을 해서 도움을 얻는것도 있지만요,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같이 교류하며 앞으로 영화 하는데 커다란 힘을 얻게됩니다.
오프라인 모임은....정말 제 개인적으로도 무척 기다려집니다. 우선 공식정모가 아니더라도 시간 되시는 분들끼리 먼저 번개라도 좋죠.
아직 활동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셔서 많이오시지는 않겠지만...제 느낌에 회원분들이 너무 좋은신분들 같아..2-3분이 모여도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만남이 될것같아요.
언제 날짜를 봐서(분위기도 봐서) 함 만나봐야 할것 같은데..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하네요.
그럼...혈기왕성한 육군병장님의 모습을 뵐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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