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모임 : 연출부 소모임
1,733 개

예전에 있다가 지금은 패쇄된 소모임들의 게시물을 다시 모았습니다.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글을 읽을수만 있고 새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수는 없습니다.

##### 연출부 소모임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 --- #1 문제 제기 및 의견 수렴

alien alien
2004년 02월 24일 23시 24분 04초 1132 8
작년말 제가 연출부 소모임(이하 연소)을 맡게 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메세지를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보니 노력이 많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 반성하며...



현재, 연소외에 다른 소모임의 활동을 보아도 소모임 활동의 폭발적인 증가는
분명 쉬운것이 아니라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낄 수 있는 회원들의 아쉬움 혹은 기대치는 연소에 대한 애증이며
이것이 연소가 흡수해서 이끌어 가야할 원동력이라 봅니다.


우선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먼저 지금의 연소를 짚어 보자면,

1. 부족한 상호작용

과거에 비해 양적인 증가는 분명 있으나 상호작용이 더 부족한것 같습니다.
열심히 글 올려 주시는 카무이님께서 리플좀 달라는 문구는
연소의 현실인것 같습니다.


2. 현재 회원 26명.

물런 글을 읽고 가시는 분들은 이보다 많겠지만 26명이란 회원의 수는
게다가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이 수는 모임을 이끌어 나가기에는 부족한 수입니다.


3. 무경험의 연출부

인사글에 미루어 부족한 26명의 회원에서 실무 경험자는 더욱 줄어듭니다.
실무 경험이 바탕이 된 이야기꺼리와 지인들의 안부등이 오고가는 기존의 흐름에서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은 입을 다물수 밖에 없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연출부 소모임의 성격과 관련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논의 되어야 될것 같습니다.


위 1,2,3을 합쳐 또다시 제기 되는것은

4. 정보와 사교의 부족

닭과 계란처럼 무엇이 먼저랄것도 없이 결국 나타나는 문제점이 아닐까요?
활동이 없으니 참석도 없고 참석이 없으니 활동도 없는 것.



이 외에도 많은 문제점과 얽혀 있는 현상이 있으리라 보고

*** 각항목과 그외에 문제점에 대한 제기와 대안을 올려주세요. ***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필커 회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며,
소모임 회원과 한달 단위로 올라 오는 글의 수도 증가 하고 있습니다.
(양적 증가가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필요 하다 봅니다.)

무엇보다, 26의 숫자가 아니라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라는 이름표 밑에
열심히 땀흘리고 계시는 수많은 연출부원들과 대기자들이
이곳에 발 담그게 될것이라는 조심스런 추측이 저를 좀더 채찍질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 갔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은,
회원님들께서 생각하시는 문제점들과 개선방안등을 고려하여 개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DI
2004.02.25 01:40
Profile
zombie
2004.02.25 07:01
저 방금 가입해서... 27명 되었습니다. 큭! -0-

사람이 적은 만큼 가족처럼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그런 힘이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겟네요. ^^
Profile
alien
글쓴이
2004.02.25 07:08
JEDI님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연출부 소모임의 성격을 규정짓는것은 가장 곤란한 문제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의견주신데로 기존의 성격을 바꿔야 한다면, 지금의 연소는 그다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봅니다.
분해되어 좀더 구체적인 성격을 갖도록 조직해야 맞겠지요? (헉, 존재가 흔들리는군요.^^;)

말씀대로, 분명 필커와는 역활과 기능이 중복되는 낭.비.는 저도 피하고 싶습니다.

연출부 소모임 운영자로서의 욕심은,
필커는 영화에 전반에 관련된 모든 부분을 아우르되,
연소는 '연출부 전체'를 좀더 인간적으로 결집하는 소모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어쨌든, 회원님들의 의견을 좀더 모아야 할듯 합니다.


한편, 운영자로서 필요하다 생각하는 시스템 기능은
당연히 고려 하고 계시겠지만 우선적으로라도 게시판 글에 대한 편집권한을 주셨으면 합니다.
(삭제, 보류, 공지 등록 등등)
아직까지는 그다지 큰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이는 어느 동호회나 운영자가 갖는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공지글이 3개 올라와 있지만, 아이디가 틀리면 삭제나 수정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난 공지글을 남겨둬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활성화된 공지 외에는 한단계 들어가 게시판 기능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른 기능은 좀더 생각해 보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

관리자님들도 화이팅!
kamui
2004.02.25 19:58
방장님 화이팅 저도 열시미 활동할게여 ^^
uni592
2004.02.27 15:28
1. <연출부 서류양식 표준화를 연구하는 모임> 이거 좋다. 맨날 놀면서 서류양식이나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은 인터넷앞에서 무너지고 맙니다. 저 선을 뽑아야 하는데 행동이 어렵습니다. 일을 하고 있을때나 급히 어떤 양식이 필요할때 절실히 느낍니다.
2. 현재 제작중인 영화커뮤니티같은건 필커에 둥지 틀기 힘들죠. 사실 스텝커뮤니티라는게 영화에 관한 정보와 중요상황을 담고 있는데 만명이나 있는 필커에 보란듯이 쓸순없죠. 영화의 생명은 보안(?)이잖아요.
3. 현재 활동중인 연출부들의 참여율이 저조한건 음음. 몇가지 이유가 있겠죠. ^^;
4. alien님 연출부 정팅이라도 해 BoA요.
Profile
alien
글쓴이
2004.02.28 02:17
kamui, uni592님 리플 감사합니다.

uni592님께서 말씀 하신 연출부 정팅은 음음... 사실은...
본인이 외국에 있는지라... 아마도 4월 까지는 본인 주최의 정팅은 힘들것 같습니다. (아, 죄송함다 --;)

하지만, 윗 두분께서 신청하신 정팅은 친목을 다지고 커뮤니티를 키울수 있고
회원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우선, 두분중 한분께서 가볍게 친목 모임을 주최해 보심은 어떨까요?
(회원들끼리 뜻이 맞아 모이는 경우도 많잔아요.. )

그리고.... 전체적인 모임은 4월쯤에 갖도록 해 보겠습니다.
그때쯤이면 윗분들을 뵐 수 있겠네요. ^^;
Profile
JEDI
2004.02.28 17:18
// uni592
참고로, 지금도 소모임을 비공개 모임으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운영자가 승인을 한 사람만 가입이 되고 접근을 할수 있는..
필요하다면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만 이용할수 있게 기능을 추가 할수도 잇을꺼구요..
뭐든지 필요한 기능을 애기하면 만들수 있다는거죠.
applebox
2004.02.29 16:27
일단 오굴님의 건의에 한표!!
정팅 조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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