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모임 : 연출부 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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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있다가 지금은 패쇄된 소모임들의 게시물을 다시 모았습니다.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글을 읽을수만 있고 새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수는 없습니다.

다섯번째이야기

kamui
2004년 02월 13일 14시 43분 24초 762
오늘은 오아시스 촬영기입니다..
새가 날고...나비가 날고 -_-;
새는 마술사들을 이용해 장기간 날리기로하고..
제작부사람들이..파란색 봉을 들고.
"제발 멀리날라라...염원을 하고 있었지요

블루매트를 4면으로 비스듬이 크게 펼쳐서..
비둘기를 날리고 합성하자는 의견을 냈으나
역시 비둘기는 어설프게 날라다녔숨뉘다..

결국 가까스로 겨우 찍긴했습니다..
현장에서여 -_+;;

두번째 나비가 날고...
블루매트에 실제사온 나비를 날렷음다..
그러나 잘해야..화면에는 2초이상 나르지 않았숨뉘다.
바람도날려보고...빛도 비춰보고..
결국 감독님께선 대안을 제시하라고 하셧습니다..
그래서 CG로 제작된 나비가 자연스레...날아와 붙는..
그러나...저희팀이 컨택이 안되서..
3회차 촬영으로 저희는 손을땟음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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