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모임 : 연출부 소모임
1,733 개

예전에 있다가 지금은 패쇄된 소모임들의 게시물을 다시 모았습니다.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글을 읽을수만 있고 새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수는 없습니다.

[공지] SOS...

cinema
2003년 12월 17일 01시 56분 47초 673 4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연출부 소모임은 제가 연달아 엎어진 4작품의 연출부로 참여하는 동안, 그리고 "오버더레인부오" 연출부를 하면서 만들어 놓은 소모임입니다. 물론 제다이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죠...

근데, 막상 만들고 나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버더레인보우"에서 바로 "빙우" 제작부장으로 이어지면서 촬영이 끝날 때까지 약 3년 가까이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빙우"가 끝나고 나서 또 다시 제작부 쪽으로 일을 하게 되는 바람에 이제는 스스로가 연출부 소모임 운영자로서 자격이 상실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저는 현재 "제작부협회(www.kpdg.or.kr)"의 조직위원장을 맡아서 열심히 일 하려고 하는 중이거든요.
그래서 더욱이 필름메이커스 연출부 소모임을 맡아서 하는 게 어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이지 무늬만 소모임 운영자이지, 글도 잘 쓰지 않고, 그렇다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연출부 소모임을 유명무실한 소모임으로 전락시킨 장본인이 바로 본인입니다.

운영하지도 않을 소모임을 계속 부여잡고 있을 바에야, 현재 연출부를 하고 계신 분들, 혹은 연출부 경험이 있으신 분들 중 어느 한 분이 운영자의 배턴을 이어받으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혹 나중에라도 제가 다시 연출부 쪽으로 선회하게 된다면, 그때는 원하신다면, 제가 다시 맡을 수도 있겠죠...

연출부 소모임을 운영하시면 다음과 같은 점이 유리합니다.

1. 연출부 소모임 운영자이다.
- 연출부 소모임 운영자라는 타이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3년 정도 운영자였지만, 영광 이외에 아무것도 없었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2. 인기도가 올라간다.
- 운영자 공지 등은 조회수가 폭발하여 인기도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현재 제 인기도는 400에 육박합니다. 다만, 인기가 올라가는 것 외엔 별 다른 게 없다는 사실을 미리 밝혀 둡니다.

3. 자신이 뜻하는 모임의 장을 꾸릴 수 있다.
- 이는 정말 운영자가 하기 나름입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실천하기에 따라서 엄청난 소모임을 꾸려나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아무 활동을 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닌 게 된다는 사실을 미리 밝혀 둡니다.

이상과 같이 매우 유익한 점들이 많으니, 부디 연출부 소모임 운영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쪽지나 전화 날려 주세요.

아름다운 밤입니다. 연출부를 위한 밤이겠죠.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uni592
2003.12.18 13:12
아무도 관심없는 것 같지?
cinema
글쓴이
2003.12.19 02:09
오구리 너가 맡아 줬으면 좋으련만...
다른 건 몰라도 글은 자주 쓰지 않겠니? ^^;
Profile
alien
2003.12.19 02:46
시네마님 쪽지를 보냈는데 긍정이든 부정이든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rofile
sosimin
2004.01.08 14:38
그래 니가 한 거 없긴 해 그지! 히히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293 [제작부 소모임] 가입입니다... heatfamily 2004.03.15 676
292 [연출부 소모임] 서서히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cinema 2002.01.03 675
291 [대학생 소모임] 정모 투표에 참여 합시다...<회원님들> 1 venezia70 2004.04.14 675
290 [단편영화 소모임] 저두 가입인사올립니다...^^ 2 eazyup 2002.09.17 674
289 [대학생 소모임] 안녕하세요!~!~ 2 jd0417 2004.06.29 674
» [연출부 소모임] [공지] SOS... 4 cinema 2003.12.17 673
287 [대학생 소모임] 앗........................! 2 taira 2004.03.17 673
286 [제작부 소모임] 가입인사 드려용^^ 1 kamkongju 2002.08.13 673
285 [단편영화 소모임] [엄마는부재중] 3차촬영 jerry 2002.11.08 672
284 [대학생 소모임] 안녕하세요. 2 maguni 2004.02.29 672
283 [연출부 소모임] 어리석은 질문입니다만...ㅡㅡ; 3 gubo 2002.01.10 671
282 [제작부 소모임] 안녕하세요. 1 kid1981 2002.06.07 671
281 [연출부 소모임] 미디어정글의 민영준 과장입니다 1 kamui 2001.10.05 671
280 [대학생 소모임] 안녕하세요 ^-^! 3 sora0116 2004.03.03 671
279 [대학생 소모임] 음....매달 신입 회원 3 venezia70 2004.03.05 671
278 [단편영화 소모임] 안녕하세요^-^ 1 enarjui 2001.11.30 671
277 [제작부 소모임] 음 영화가 정말 좋다 kid1981 2003.06.06 670
276 [단편영화 소모임] 아이고, 힘들어라~ 1 kjwmovie 2002.01.28 670
275 [대학생 소모임] 안녕하세요~^^ 3 fkyoko 2004.05.15 670
274 [대학생 소모임] 폭풍주위보.. 5 fkyoko 2004.05.20 670
273 [대학생 소모임] 너무 덥죠 ㅎ 2 fkyoko 2004.06.06 670
272 [단편영화 소모임] [엄마는부재중] 에고에고 힘듭니다. 2 jerry 2002.10.29 669
271 [대학생 소모임] 가입인사입니다~ 3 fkyoko 2004.04.21 669
270 [연출부 소모임] 릴리슈슈를 그리고 나를 .... jaess1 2003.05.15 669
269 [연출부 소모임] 가입하곤 첨 쓰는 글.. 1 elath 2001.10.04 669
268 [연출부 소모임] 불규칙한 촬영의 연속... cinema 2002.10.25 668
267 [연출부 소모임] 일본인 한국인 , 그리고 파티 플라이어 jaess1 2003.06.08 668
266 [연출부 소모임] 스크린쿼터 단 하루도 축소할 수 없습니다... 4 cinema 2003.06.18 668
265 [제작부 소모임] 무제 2 wanie 2002.08.09 668
264 [대학생 소모임] 거국적인 정모 계획중.... 4 venezia70 2004.04.04 667
이전
49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