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씨네마님..^^ 전부터 느꼈던 거지만... 무지 좋은사람 같아여...ㅋ~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알아볼 수 있져^^ 답변 주신거

감사하구여... 저는... 그러니깐... 솔직히 연출부 일을 하고 싶은데... 제가 저를 평가했을때... 제작부 타입인거 같거든여...

시네마님께서 이야기한 연출부와 제작부 일중에 말예여^^ 물론 시나리오나 각색... 아이디어회의도 좋아하지만(?)

제작부 비슷한 일들을 더 재미있어 한다고 해야 할까여? 학교 다닐때 학생회에 있었는데... 대동제 준비와 비슷한 느낌이

드네여... 여기저기서 물품 빌리느라고 아쉬운 소리 많이 해야하고, 가수들 섭외하고... 대동제 끝나면 학교 아저씨들이랑

청소하러 다니고... 기획사 직원들이랑 조명, 음향 장비 나르고... 섭외한 가수 메니저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돈 쬐끔이라도 아끼려고 기획단 밥 안사주고, 집에서 가스렌지 밥통 훔쳐와서 밥해주고... 뭐... 그런 타입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딱 제작부 타입입니다... 어느 정도 기본적인 일들은 습득한 상태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실제 영화 일은 여러 부분에서 많이 다르기도 합니다. 좋은 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네...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인맥두...학벌두 안되는 현재의 저로서는... 어떻게든 비비고 들어가 봐야져...ㅋㅋ

대동제? 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다...

시네마의 정확한 표현력에 감탄! 역시~

아니다. 지금 보니 많이 삐딱한 글이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