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졸업!
이후로 정신이 없습니다.
대학입학, 1학기 후딱, 2학기 더 후딱(방학 때는 매번 알바했죠), 2학년 1학기 또 후딱,
휴학 후 영화 한 편...
입대 후 2년 2개월 후딱, 제대 후 시나리오 쓴다고 한 달 후딱, 공장에서 3개월 후딱, 다시 복학 후 1학기 후딱
99년 11월부터 다시 영화판에 뛰어들었습니다.
한 작품 엎어지고(그 때 그 감독님 지금은 잘 나가고 있습니다. ^^;), 한 작품 연기되고(결국 다른 영화사에서 들어갔어요. 후반작업 중입니다. ^^;), 또 한 작품 엎어지고(그 때 그 감독님은 mbc에서 준비중이시져. ㅡㅡ;), 또 한 작품 엎어지고(그 때 그 감독님은 현재 데뷔작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 - 1년 6개월 동안 4작품 엎어졌어요. ㅠㅠ,
다시 한 작품 하고 후반작업 중에 현재 작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곤 1년 후딱,
해외로케이션 다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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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입니다.
5월에 국내촬영(세트촬영)이 재개됩니다.
쉼 없는 내달림이었습니다.
전 휴식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쉼 없는 달림을 그치지 않을 겁니다. 가슴이 터져 죽을 지언정....................................................... 휴...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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