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모임 : 연출부 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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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있다가 지금은 패쇄된 소모임들의 게시물을 다시 모았습니다.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글을 읽을수만 있고 새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수는 없습니다.

연출부 막내의 이야기1

jaess1 jaess1
2002년 09월 19일 19시 35분 39초 2879 2
알고 왔으나 , 진로에 대한 고민을 수없이 하며 밤을 달력을 넘긴다.

소주 한잔의 시간으로도 긴장은 계속된다.  다들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마음속의 솔직한 진실보단 인내가 더 중요함을 배운다.

내가 정말 영화 감독이 되고 싶은가? 왜 하고 싶은가? 정말 가능할까? 그리고 왜 난 영화감독이 되려고 하는가>?

를 자문하게 된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려고 해도, 내가 왜 영화를 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까불지 말고, 떠나야 한다.

누가 그랬던가 영화는 장난이 아니라궁, 현장은 장난이 아니라궁, 그렇다 대한민국 충무로는 장난이 아니다.

학교에서 배운 영화개론에는 절대 없는  절대 진리다.  언젠간 바뀐다 . 나같은 보이들이 견뎌내면!


영화인들은 연애하기 힘들다고 누군가 그랬다. 음 그런거 같다. 힘들다.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견디며 사귀자
연애하자. 사랑하자. 그래야 한다.  그래서 너도 나도 연애하면 , 퇴근시간 빨라진다.
영화인 연애 시키기 운동 본부를 발족 시켜서 윗 아래 할 것 읍이 모조리 연애 붐을 만들자!!

마지막으로!!  용기를 가지고 견뎌내며 자신을 잃지 말자!!  자신을 잃지 말자!! 절대 자신을 잃어선 안된다.
신체가 좀 늙어가더라도 말이다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ryoranki
2002.09.22 00:47
아이구 아이구...
힘내 jj.
baekche
2002.09.24 10:53
화이링~~~~~`` 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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