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학기를 다니다 현장에 나왔습니다.
쿠엔필름에 입사하여 현재 연출부로 이것 저것 배워나가며 살고 있습니다. 저희 영화는 빙우라는 산악 맬로구 8월 말에 크랭크인 합니다. 모 그렇습니다. 진행은 차근차근 잘 되어 가고 있습니다.
후후.

학교 다니면서 좀 일찍 연출부 생활을 할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76년생이 유난히 많은 충무로 입니다 ^^*

저희 회사사람들은 참 좋습니다 . 이중간첩 팀도 우리팀도 하나같이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 정말로 영화가 잘 되었음 좋겠습니다 . 단 한번도 이것이 일이라고 생각하며 일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영화를 꼭 만들어야 하는 분들이 영화를 만들어 갔음 좋겠습니다.  

                                                       퇴근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