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모임 : 시네마 천국
1,733 개

예전에 있다가 지금은 패쇄된 소모임들의 게시물을 다시 모았습니다.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글을 읽을수만 있고 새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수는 없습니다.

유형별 후로작가들의 노하우 ?

73lang
2004년 06월 04일 11시 47분 27초 967
진정한 우겔겔.jpg

브라쟈 씨스터.jpg

S 작가 - DB형 작가


이 냥반은 매냥 술만 먹넌디도 한번 삘 받으면 3~4일에 장편 하나가 나오넌 괴력을 발휘하시넌 분인디요

그 비결이 뭔가 혔도니만...

수백~수천편의 장편 시나리오들을 분석해서

각각의 에피소드와 상황에 맞는 '표준 지문(?)'과 재미난 대사덜의 데이타 작업을 미리 해 놓고

작업을 하시도만요. ;;;;;;

뭔말인지 잘 접선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예를 들자면

한쌍의 남녀가 까페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상황이나,

누군가 지하철을 기다리는 장면,

계절별로 거리를 걷는 장면,

술먹는 장면 등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각 유형별로 분류허면스롱

그와 비슷한 장면들을 최대한 긁어서 표준화 시킨 자료를 맨드러 놓고 --;;;;;;;;;;

시나리오 작업을 할때마다 문장이나 단어 몇마디만 바꿔 넣으면서 작업을 헌다넌 거심다요...

이 방법에 대한 일장 일단을 떠나서

그 많은 시나리오들을 표준화 시킬 생각을 했다는 발상이나

또 그걸 실찌루 혼자서 데이타화 작업을 하는데 들였을 공력을 생각하면 놀라움이 앞서면스롱

어떠한 드라마가 주어지든 일단 시나리오를 빨리 쓴다넌 장점은 있을 수 있지만

뭐랄까........결과물들을 보면 작품이 아닌 붕어빵(?) 같다는 느낌이 자꼬 들도만요

주문생산에 맞춰 공산품?을 찍어내기에 적합한 방식인거 같숨다.






H작가- 인또넷 형 작가

이 냥반은 인또넷 없으면 절때루 작업을 모다시넌 분임미다.

노트북을 들고 댕김스롱 네스팟잉가 무선 인또넷이 터지넌 지역에서만 시나리오가 나오넌 냥반임다 --;;;;;;;;

인또넷의 유통기한이랄까...온라인 상에서 3~4일의 기간언 오푸에서의 3~4개월에 해당하디끼

이런 유형의 작가들 글은

일단 가볍고 글의 생명력이나 호흡이 짧다는 느낌이 드넌디요

가장 큰 장점은 인또넷을 이용해서리 감각적인 쏘스덜과 시의성있넌 소재 발굴에선 탁월한 능력을 발하넌거 같숨미다.

예를 들자면 이런식-


웹써핑을 허다가

1- 모 대학 앞의 롯데**에서 일하넌 알바 걸이 넘 이뻐서리 유명인사가 되었다넌 기사럴 발견한다.

2- 그뇨넌 대학가에서 너무 유명허다....그뇨럴 모르면 간첩이다......헉;;; 만약 그뇨가 진짜 간첩이라면????

3- 롯데**...롯데....간첩...얼짱 까페....등등의 키워드로 각종 자료덜얼 검색헌다.

4- 고 자료덜만 죽 이어부쳐도 초고 하나 기냥 나온다 ;;;;;;;;;;;;;;;;;;;;;;;;;







X 작가- 착취형 기성작가

영업은 본인이 뛰고 글은 휘하에 있넌 새끼 작가나 문하생덜이 쓰넌 구조...

지시사항을 알려주면 밑에 작가덜언 허벌라게 긁어대고여

완성된 씨나리오엔 자기 이름만 올림미다 --;;;;;

이런식의 구조로 작업을 할려면 일단은 어느정도 권력이 있시야 가능헌 야그지라....;;;;;;;






K작가- 거북이형

말 그대루 느릿느릿 시간을 두고 작업하는 스타일임다.

글을 쓰다가 막히면 기냥 잠이나 자고 술이나 먹구 만화책이나 보고 쉬엄쉬엄 하면스롱 느긋하게 작업을 험미다요.

그러다가 또 조금씩 쓰다가 막히면 또 뒹굴거림스롱 디비자고 술처먹고...--;;;

나무그늘 아래서 배뚜들김스롱 작업하는 방식인디요

사용자(?)들이 가장 기피하는 대상임다.

재밌게도 이런 식의 '게으름의 절학'을 펼치넌 작가덜 중에넌

소위 야그허넌 천재형이나 예술가형 또넌 자기가 직접 글을 쓰넌 '감독'덜이 많이 계심미다.

모니또의 껌뻑거리넌 커서만 바라보면스롱

"난 왜 씨나리오가 안 써지넌 거실끄나?"라구 좌절의 나날의 보내구 계신 여러분덜...

어쩌면 님께선 천재일지도 모름미다.

우겔겔...






P작가- 수사반장이나 기자형 작가

취조, 탐문, 취재, 현장답사 등

발바닥의 꼬랑창 냄시가 콧끝에 올라올 정도루다가 뛰 댕김스롱

발로 쓰넌 작가...

글작업하넌 기간과 진행비가 많이 든다넌 단점이 있지만

요런 스타일로 작업한 시나리오들을 보면 대게가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들이 많슴미다.





프로젝트 그룹 사운드 형 - 공동창작 시스템


아이디어가 뛰어나거나 스또리가 뛰어난 넘

입담이 씨가꼬 대사럴 재미나게 잘 쓰거나 캐릭터를 잘 맨드넌 넘

매니저 스탈이거나 영업 잘 뛰넌 세일즈 형 작가

카리스마스가 뛰어난 리더형 닥터 스크립트(청진기 딱 대고 견적을 뽑거나 진단을 해서 처방전을 제시하는 역할;;;)

워드머신 (1분에 1000타.... --;;;;;) - 주집필을 담당함

등등이 모여서리

라인업을 이뤄가꼬

시나리오를 개발하면스롱

철저하게 분업화된 시스템으로 작업하는 방식이 있넌디요..

의외루 이런 방식으로 작업하넌 시나리오 공동 창작팀덜이 상당 수 존재하넌거 같은디....

아직까정은 메인 스뚜림에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읍넌걸루 알고 있슴다.
















여러분덜언 어떤 식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계심미까요??




건필덜허시씨요~!


(__);;;;;;;;;;;;;;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593 [촬영부 소모임] 프리 스타일(Free style) - 덴마크 단편영화 (3:05) toosi 2001.07.23 1005
592 [연출부 소모임] 저도 가입합니다~ nloveletter 2005.09.27 1009
591 [홍보팀 소모임] 디지털영화도 만들고 취업도 해보세여~~!! karma66 2004.08.24 1009
590 [시네마 천국] (긴급벙개)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치지 않슴다 3 73lang 2004.05.28 1010
589 [대학생 소모임] [공지] 처음 오신 회원님들 필독!!! 1 venezia70 2004.01.16 1010
588 [미술부 소모임] 요즘에 어때요? 1 gabriel1982 2005.03.01 1011
587 [의상/분장팀 소모임] 또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paraoxide 2004.07.06 1012
586 [단편영화 소모임] 단편영화 스틸,포스터 작업해드립니다 panastar 2004.08.28 1012
585 [촬영부 소모임] 안녕하세요 1 shali 2004.10.11 1013
584 [연출부 소모임] 이런 띠! 또 ...(오프모임 후기) 5 73lang 2004.05.22 1013
583 [단편영화 소모임] 가입했습니다^^ layla87 2006.02.23 1014
582 [촬영부 소모임] 아카데미 촬영상 수상자 피터 파우 - HKSC 인터뷰 toosi 2001.07.13 1014
581 [연출부 소모임]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pqlamz 2004.06.23 1015
580 [홍보팀 소모임] [가입인사]반갑습니다 sunmi0165 2002.09.23 1015
579 [조명부 소모임] 선배님들 궁금 한게 있습니다........ 1 art라이트 2002.10.28 1017
578 [연출부 소모임] 우왓..제가 쫌 뜸해찌여..-_-;; 1 kamui 2004.10.13 1018
577 [조명부 소모임] 안녕 하세여 kinobabu 2002.12.18 1018
576 [연출부 소모임] 영화제작과정과 배급과정.. 2002navi 2002.02.08 1021
575 [조명부 소모임] 드뎌 만들어졌군여..^^ 1 블랙마리아™ 2002.10.19 1022
574 [대학생 소모임] [가입인사] 파란바보라고 합니다 ^_________^ 3 bleubabo 2004.03.01 1022
573 [대학생 소모임] 영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1 ideatoss 2005.01.20 1023
572 [연출부 소모임] 연출부라면 꼭.. lianos38 2005.10.07 1024
571 [연출부 소모임] 14타...모임있는 날은 절대로 바쁘지 않다 3 applebox 2004.05.19 1024
570 [미술부 소모임] 가입했습니다. redmica 2005.09.19 1025
569 [단편영화 소모임]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tina848 2005.07.11 1025
568 [연출부 소모임] 누구한테 말씀드려야하나요...? 3 zip 2001.05.24 1025
567 [연출부 소모임] 슬레이트 넘버가 뭔가요? 1 tlcptm 2003.08.06 1027
566 [제작부 소모임] 부탇해요^^ 대학로나 인사동쪽의 모던한 카페 아시는 분은... 2 eazyup 2003.01.13 1029
565 [촬영부 소모임] 구인) 영화 특수장비 업체인 "영화사랑" 입니다... 2 emdeo2 2003.07.18 1030
564 [대학생 소모임] 제가 한동안 오지 않았다구... venezia70 2005.02.28 1031
이전
39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