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모임 : 시네마 천국
1,733 개

예전에 있다가 지금은 패쇄된 소모임들의 게시물을 다시 모았습니다.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글을 읽을수만 있고 새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수는 없습니다.

[유머]가야할길 가게 해주소서............

the1tree
2004년 05월 15일 11시 39분 30초 932 6
ggg.jpg

http://paranoia.anipy.com/
http://cafe.daum.net/parksenghun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the1tree
2004.05.15 11:41
펜잡고 자리눔는 그 장면에 원츄라고 할끄나여
Profile
joystay
2004.05.15 12:03
비슷한 사태를 겪어본 자로선 차마 웃을 수 없는... ㅠ.ㅠ
우리집 가스호스의 지름은 2cm, 둘레 6cm. 저것이 콧구녕에 들어간다는 것은 대략 어불성설, 혹은 하드고어적 발상.
콧구녕 찢어져 과다출혈로 죽겄소.
the1tree
2004.05.15 12:51
푸하하,,
Profile
tudery
2004.05.15 20:38
대략... 큰일났다는 느낌이...
가스호스 밑둥을 잘랐오... 밸브 윗쪽을 잘라 코에 밀어 넣어야 하오...
밑둥을 코에 넣어봐야 가스가 그길로 들어오기는 만무일 터였고...

그나저나
밑둥을 자르고 나서 밸브가 열려 있으니 가스가 계속 샐것이오..

저 햏이 혹시 담배는 피는 자였오? 큰일났구랴...
어여 밸브부터 잠구라고 전화를 ... 쿨럭...

위 조이 햏... 콧구녁은 생각보다 탄력적이라오...
그대의 콧구녁도 만만치 않았다는 기억이 있오만... 이것도 테러요? 버럭!
Profile
joystay
2004.05.15 21:58
위의 지적, 우선은 맞소. 밸브 밑둥을 잘랐으니 바보요. 헌데 콧구녕에 호스끼고 드러눕은 컷에선, 방금 잘른 밸브 밑둥이 여전히 붙어있소. 아마 자르려다가 아차차, 싶어 호스 끄트머리로 바꾼 모냥이오. 아니면 가스렌지 연결부분을 낑구고 드러눕은게지. 그림테두리에 가려 안보인다고 트릭을 부린 게야, 버럭!

투더리 햏, 방금 콧구녕의 탄력도를 실험해봤소. 내 엄지손꾸락도 안 들어가오.
당신 콧구녕은 어떠하오? 당신네 가스호스 잘라서 실험해봅시다.
Profile
tudery
2004.05.16 09:48
조감독과 미술 담당을 족쳐야 한다는 생각이 설핏드오.
저런 콘티뉴어티를 맞추지 못한 스크립터는 백담사로 들어가 면벽 수햏을 좀 하여야 할 듯...

혹은
C#13 과 C#15 사이에서 놀라운 블랙유머를 과시한 감독을 존경해야 하는 것이오?

조이햏, 콧구녁 탄력도 실험시엔 눈꼬리를 약간 올리면서 손구락을 쳐박아야 잘 들어가오.
소햏 방금 중지와 검지를 동시에 꾸겨 넣어 봐쏘...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653 [연출부 소모임] 이런.. 2 lastm77 2004.05.03 691
652 [시네마 천국] 두편의 시나리오가 준 교훈 1 ibis 2004.05.04 987
651 [시네마 천국] 소모임 가입인사겸 주저리주저리.... 2 tls0714 2004.05.04 803
650 [시네마 천국] [유머]必死 혹은 筆些 2 the1tree 2004.05.05 1006
649 [대학생 소모임] 요즘 파란바보는.. 3 bleubabo 2004.05.05 818
648 [연출부 소모임] 가입인사 드립니다.. 1 snakeguy 2004.05.06 905
647 [시네마 천국] [유머]힘들다면,,, the1tree 2004.05.06 905
646 [시네마 천국] [하루에 한글] MAN 2 the1tree 2004.05.06 802
645 [연출부 소모임] 날씨 무지 더워집니다. 1 lastm77 2004.05.07 875
644 [연출부 소모임] 여름 엠티 계획표 3 73lang 2004.05.08 1819
643 [연출부 소모임] 많은 리플부탁해영~~ 3 for8378 2004.05.08 814
642 [시네마 천국] 질투는 나의 힘 2 ibis 2004.05.09 833
641 [대학생 소모임] 어버이날... 1 venezia70 2004.05.09 649
640 [시네마 천국] [기냥]ㅡㅡV the1tree 2004.05.10 882
639 [대학생 소모임]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2 taira 2004.05.10 691
638 [연출부 소모임] 굵고 길게... 모여보자. 10 alien 2004.05.10 997
637 [시네마 천국] [또 기냥]씨나리오 쓰는 맛 읽는 맛은......? the1tree 2004.05.10 897
636 [시네마 천국] 풍년상회 작가님들과 술한잔 혔었슴다... 4 73lang 2004.05.11 1508
635 [시네마 천국] [그냥]새벽에 우두커니 모니터가 껌벅거리고 있슴다 2 the1tree 2004.05.12 1320
634 [시네마 천국] 이런 곳이 있었군요 1 hyulran 2004.05.12 869
633 [시네마 천국] [내가 좋아하는 감독]타란티노 1 the1tree 2004.05.13 921
632 [시네마 천국] 무제 3 hyulran 2004.05.13 793
631 [시네마 천국] ★탄핵기각!!!★ 2 the1tree 2004.05.14 739
630 [시네마 천국] 씨나료 소모임..이름 바뀐걸 이제서야.. 3 lastm77 2004.05.15 841
629 [시네마 천국] 오늘도 비가 오니,,오늘이 주말이니,,나는~ the1tree 2004.05.15 900
» [시네마 천국] [유머]가야할길 가게 해주소서............ 6 the1tree 2004.05.15 932
627 [대학생 소모임] 안녕하세요~^^ 3 fkyoko 2004.05.15 672
626 [연출부 소모임] 가입인사 ^^ 4 antilife 2004.05.15 808
625 [시네마 천국] 현실과 부딪혀 산다 2 applebox 2004.05.15 868
624 [시네마 천국] 칸 홍상수 감독에 눈길 주다 3 the1tree 2004.05.16 1079
이전
37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