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모임 : 시네마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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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있다가 지금은 패쇄된 소모임들의 게시물을 다시 모았습니다.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글을 읽을수만 있고 새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수는 없습니다.

[그냥]새벽에 우두커니 모니터가 껌벅거리고 있슴다

the1tree
2004년 05월 12일 06시 27분 03초 1318 2
DSCF0006.JPG

시나리오를 쓰는 것

우선 나는 상상력을 동원해서

기가막힌 이야기로 깊은 향이 나는 그런 메세지를 내고 싶었다

한 사람으로서 인간으로서

가장 깊은 맛이 나는

타혐과 이중성을 칼로 베는 듯하여 인내하며

나의 뜻을, 우리의 한사람의 뜻을 이야기로 풀어보고 싶다

현실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보다 리얼하게,,,



서로를 잊혀져가며 현재의 뼈아픔을 무겁게 짊어진 사람들

그리고 나,



내가 글을 쓴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 아니지만은

단 하나의 의미를 위해 각오로 점철된 굳은 약속으로

글을 쓰게 되다면 좋겠다.



아직은 그 해답,,그의미를 결정하고 발견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을 써야하는 지보다,,,무엇을 위해 써야하는지가 말이다.


그전에 나는 해결해야 할것이 있는데..

아마도 나에대한 것이고 세상을 향한것이다.

이 문제를 위해 우선은 시간을 할해 해야겠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ibis
2004.05.13 00:40
너무 무겁거든요...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

절실했지만 가벼운 시작--송강호씨가 처음 영화할때 했던 말입니다.

에공~~
the1tree
2004.05.13 01:02
왠늠의 비가 이리 오는지,,,왜 이리 무겁게 시작이 되야 하는 건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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