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어떤 공약을 내놓는다 해도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라고 말하면 좀 심한가요?
뜬구름 잡는 막연한 소리를 하는 후보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내놓는 후보든,
그들 모두 영화계에 대한 관심이 99.4% 쯤 없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관심이 없다는 것이 잘못됐다거나 관심을 안 가져줘서 서운하단 소리는 더더욱 아니고요.)
그저 대통령 되겠다니까, 이 세상 모든 분야에 대해 누군가 물을 가능성이 있고 후보로서 그 물음에 답해야 하니까,
"몰라, 대답 안할래" 라고 하기엔 쑥스러우니까, 귀찮아 죽겠지만 마지못해 참모들한테 몇마디 줒어 듣고는
교과서적인 답을 할 뿐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비록 마지못해 내놓은 답이지만, 다행히 그게 실천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한다면,
그 실천 여부 또한 제 생각엔 그냥 무시해도 될 수준이라고 생각하고요.
(공약에 대한 실천여부를 말하는 겁니다. 공약과는 별개로 임기중 다른 어떤 식으로든 영화계에 영향을 미치긴 미치겠죠.)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헛소리 하고 있네." 하고 욕할 필요도 없고
"도움 좀 되겠는데?" 하고 혹할 필요도 없고
"영화계의 발전에 대해 뭔가 공약을 내놓아 봐라" 다그칠 필요도 없고.
그저 무시 + 무심하면 되겠다는 생각인데...
말해놓고 나니 극도의 허무주의 같긴 하네요.
뜬구름 잡는 막연한 소리를 하는 후보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내놓는 후보든,
그들 모두 영화계에 대한 관심이 99.4% 쯤 없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관심이 없다는 것이 잘못됐다거나 관심을 안 가져줘서 서운하단 소리는 더더욱 아니고요.)
그저 대통령 되겠다니까, 이 세상 모든 분야에 대해 누군가 물을 가능성이 있고 후보로서 그 물음에 답해야 하니까,
"몰라, 대답 안할래" 라고 하기엔 쑥스러우니까, 귀찮아 죽겠지만 마지못해 참모들한테 몇마디 줒어 듣고는
교과서적인 답을 할 뿐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비록 마지못해 내놓은 답이지만, 다행히 그게 실천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한다면,
그 실천 여부 또한 제 생각엔 그냥 무시해도 될 수준이라고 생각하고요.
(공약에 대한 실천여부를 말하는 겁니다. 공약과는 별개로 임기중 다른 어떤 식으로든 영화계에 영향을 미치긴 미치겠죠.)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헛소리 하고 있네." 하고 욕할 필요도 없고
"도움 좀 되겠는데?" 하고 혹할 필요도 없고
"영화계의 발전에 대해 뭔가 공약을 내놓아 봐라" 다그칠 필요도 없고.
그저 무시 + 무심하면 되겠다는 생각인데...
말해놓고 나니 극도의 허무주의 같긴 하네요.
한번씩 꼭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뭐..가끔은 뻘소리도 있지만 그래도 사이트 이용에 요긴한 어떤것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 게시판을 확인하지 않아서 생기는 불이익은 모두 본인의 책임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