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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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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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4월 10일 05시 44분 03초 5546
어느새 그렇게 젊지만은 않은 나이가 되어갑니다.
며칠전에 그렇게 기다리던 봄비가 온것 같은데, 그 덕에 벗꽃이 다 저버렸더군요.
창문을 열면 연분홍 꽃들이 날 힘들게 하더니, 밤새 내린 비로 다 떨어져서 바닥에 뒹굽니다. 이젠 나뭇가지무들이 파랗게 변해가네요. 그런걸 보면서도 시간이 가는걸 느끼게 됩니다
한동안 다른짓을 하다 새로온분들의 글을 주욱 읽어보는데, 줄임말들이 많네요 ^^. "갑했음" -> 가입했음. 일것이고..
갑인사요 -> 가입인사입니다... 겠지요 .

좀 어색하기도 하고 낯설고, 그러면서도 새내기(?)들이 가입을 하나보다 합니다.

글 중간 중간에도 말을 끝내지 않고 .. 마무리를 하는글들도 많구요..
예를들어 ... 밤새 고생했다는 ... ; 이라던가, 하는글들 말예요.
잘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0.0'

황사에 어린이들이 학교도 못가던데. 참 큰일입니다.

by Jelso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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