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5살이 된 이준영이라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역사를 전공하다 워낙 혼자 노래 들으면서 상상하는 걸 좋아해서 '영화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어 휴학을 바로 하고, 더듬더듬 '영화' 공부를 시작한 지 어느덧 10개월이 다 돼가네요.
서론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여기 사이트의 글을 보니 스태프나, 연기자분들의 페이에 대한 안 좋은 글을 많이 읽다 보니, 저 또한 영화를 만들려면 페이에 대해서 예민하게 생각을 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산이나, 급여에 대해서
몇 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2019년 6월 중순쯤에 30~40분 러닝타임에 제 첫 영화를 만들 계획이 있습니다. 제 각본을 각색하고, 콘티를 짜고 스태프를 꾸리는 것을 내년까지 완료할 생각이었는데, 가장 중요한 '돈'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촬영감독과 촬영 팀을 2명
오디오 1명
조감독 1명
주연 1명
조연 6명
촬영 기간을 7일~9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1500만 원을 모아서 만들 생각입니다.
아직 이쪽에 대해서 지식이 부족한 터라, 예산이 부족한지, 아니면 오버페이 인지 잘 감이 안 오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