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을 당하는 불우한 형제의 단편을 촬영하는데 로케이션을 못찾고 있습니다..
레퍼런스 사진 같이 올립니다.
위치는 서울 경기권입니다..!
시놉시스:
장애인 동생 준영(17)을 둔 준석(19)은 아버지에게 매일 같이 폭력에 휘둘린다. 동생 준영은 어 릴 적 아버지에게 잘못 맞아서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근데 어느 날 부터인가 준석의 눈에 아빠 의 얼굴이 괴물의 형상을 띄고있다. 그리고 멀쩡한 장롱문이 자기 혼자 열리는 기이한 일이 준석 의 눈에 벌어진다. 어린 동생은 동네 애들에게 병신이라 놀림을 당하는 일을 겪는 둥 형제의 상 황은 좋지 않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빠의 무자비한 폭력. 그런 형제에게 어 느 날 사회복지사인 예린이 찾아온다. 예린은 준석의 자해흔적과 집안 상태를 보고 이들이 가정 폭력의 피해자임을 직감하고서 어떻게는 둘을 구제하려 한다. 하지만 준석은 이런 예린을 피하며 아버지에 대한 극심한 공포를 표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린은 계속해서 준석을 찾아가는데, 준석은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예린에게 심한 욕을 하며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윽박지른다. 예린은 당황해서 도망을 나오지만, 준석의 화난 모습에 발작을 일으키던 준영의 모습이 떠올라, 그날 밤 그 집을 다시 한번 찾아간다. 바로 그때, 집안에서 들리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예린의 앞 에 있는 유리가 깨진다. 아빠가 두 아들을 학대하는 소리가 들리고, 걱정이 된 예린은 옆에 떨어 진 유리 조각을 소매로 감싸고, 현관을 열고 들어간다. 평소보다 더 어질러진 거실을 지나 안방으 로 들어가는 예린.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사실 아빠는 일주일 전에 준석에게 살해당해 장롱 에 들어있었고, 큰 충격으로 조현병을 앓던 준석은 자신을 아빠와 동일시해서 준영을 패고, 자기 도 자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진다. 뒷걸음 치던 예린은 준석과 눈이 마주치고, 예린을 죽이 려고 달려드는 준석. 한바탕 몸싸움이 일어나고 유리조각이 저만치 떨어진다. 그것을 주워 준석을 찌르는 준영. 피를 흘리는 준석의 눈에 깨진 거울이 비치고, 괴물의 얼굴을 한 준석의 얼굴이 보 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