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형무소 복도 혹은 분위기 나는 곳을 찾습니다.

shinsuper 2007.08.31 23:20:01
안녕하세요.

사형수의 이야기를 소재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려 합니다.

전반적으로 좀 어둡게 가고 조명으로 약간의 빛만 넣어줄 생각입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강동원이 사형대로 가는 복도처럼 폭이 아주 넓진 않은 적당한 넓이(성인 남자 5명 정도가 약간 거리두고 일렬로 걸어갈 정도의..)의 복도가 필요합니다.

딱 '우.행.시'의 복도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감옥 느낌이 나는 방이 필요하고요.


서대문 형무소에 다녀왔는데

복도도 좀 넓은 편인데

학생들은 2시간에 20만원 1시간 추가시 5만원이라 하셔서...

제가 아는 형과 둘이서 제작하기 때문에 자금적으로도 힘이듭니다. ^^;;


사는 곳은 서울입니다. ^^

혹시 서울과 근교에서 그런 곳이 없을까요?

복도는 양쪽으로 문이 꼭 없더라도 길고 시멘트 벽의 느낌이 나는 복도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아, 중간 중간에 철문이 있다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