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가 이번에 단편영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리저리 발로 뛰고 수소문을 해보고 있지만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단속에 걸려서 경찰서로 연행되서 경찰서에서 조서쓰면서 일어나는 일을 촬영하려고 하는데요..

아는 지인들을 통해서 처음엔 경찰서를 섭외하려고 했는데 많은 난관이 있고 일언지하에 안된다고,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보안상 문제때문에요.

그리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생각한 것이 지구대나 빈 사무실(어느정도 기본적인 집기가 있는 곳이면 금상첨화), 폐쇄된 옛 경찰서 건물등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다른 기존의 상업영화를 찍을 때 만들었다가 그대로 오픈으로 남겨둔 세트도 알아보고 있구요.

혹시 좋은 정보 있으면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가능하면 책상이 3~4개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하는데요...

지구대는 아마도 그정도의 공간이 안되겠죠? 번잡한 번화가에 있는 지구대가 아닌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