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근처에서나 볼 수 있는 한가한 분위기의 골목이며, 벽에는 그을음이나 부서져 가는 오래된 벽입니다.
골목크기는 3명 정도가 나란히 뛰었을때 충분한 넓이면 좋고요, 크레인을 올릴거라서 양 옆으로 크레인을 숨길 수
있을 만큼 공간이 허락되어졌으며 합니다.
금상청화로 막다른 골목이 있으면 더욱 좋고요, 철조망으로 골목을 막아 놓은 곳이면 좋습니다.
보통 공장의 뒷 문이나, 큰 공업사 뒷문을 철조망으로 막아놓지요.. 그런 조건의 촬영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왠만하면 서울근처에서 찾고 있고요, 서울 근방을 다 찾아봐도 없을 시에는 경기도 쪽으로 내려갈 생각입니다.
공장 지대가 많은 인천은 지금은 킵 상태이고요, 인천에 위의 조건에 부합되는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부디 많이 많이 갈켜주세요^^
문래동을 가 보았습니다. 너무 흡족하게 헌팅을 하고 왔고요, 운이 좋아 빈 공장도 찾았습니다.
근데... 그 빈 공장의 허락이 떨어질지 안떨어질지 고민스럽네요..하지만 찾았다는게 어디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참..글구요 용산근처도 가봤거든요... 남영역근처에서 용산쪽으로 가다가 좁고 긴 골목길을 찾았습니다.
그 곳도 너무너무 좋아 좋은 헌팅을 했습니다.
공장을 찾다가,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인천은 정형화된 공장의 모습이라 별로 매력은 없고요, 부천은 좀 허름하고 복잡합니다.
간지는 좋은데 촬영여건이 좋지 않고요... 영등포 근처에도 작은 공장이 많습니다. 골목길을 꾀 쓸말하더군요...
앞으로 공장을 찾을 일 있으면 이 곳 부터 돌아댕겨봐야 겠네요..참 신월동에도 언덕위에 공장이 있구요, 목동근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