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동네라면...반포동, 이태원동, 성북동 등지라 할 수 있소만,
한집한집 찾아다니면서 간절히 부탁하면 건질 수도 있을것이오...
그리고 분당 구미동에 가면 큰 저택들이 포진하고 있으니 거기도 한번 가보심이..

에고에고... 그런집 저도 예전에 한번 찾아 다닌 적있는 데...
질문자께서 원하는 집은 반포 이태원 성북동 등등 말고 다른 곳인 듯...
하나 있긴 한데... 모 그룹 회장님 댁인 데
우연찮게 놀러갔다가 봤는 데... 안빌려줍디다....
입구부터 집까지 길이 주욱 나 있고...
그 길 중간에 프랑스에서 사왔다는 공중전화 박스가 이쁘게 서있고
집 거실에서 보면 지평선이 보이는 .... (해지는 것이 바로 보이는 ...
지평선이 보이는 ...)
말씀하신 대로 웬간한 그룹의 회장님쯤되어야 되는 데...
참 빌리기 힘들어 결국은 영화인들이 잘 쓰는 워커힐 별장을 빌려 찍긴 했습니다....
그런 집이 살만한 곳의 동네 복덕방에 문의하심과
아트 디렉트와 상의해서 건축 설계사무실 쪽에 알아보심이....
(조선일보 회장댁도 크고... 제가 본 그 집도 모 그룹 회장이고....
참 힘듭니다... 외곽도 규모는 작지만... )
그나마 약간 기댈수 있는 것이 흥아해운 사원 숙소가
있는 데 예전 회장 사택으로 쓰는 건물이라 집은 무지크고 좋은 데...
그런 곳은 좀 빌리기 좋지 않을 까요?
여하간 열심히 뛰는 방법밖에... (도움이 되었나?)

님들 고맙습니다..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