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희 소름팀이 촬영중인 금화아파트는 나름대로 공간이 참 매력있습니다.
음침, 빈곤 그자체라고 할 수 있죠.
아직도 연탄보일러를 쓰고 공동화장실을 쓰는 그런 곳입니다.
공간도 굉장히 낯선 곳입니다. 한번 기회가 닿으시면들 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소름 영화나, 혹은 파이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질주에 나왔던 한남동의 아파트도 꽤 유명하다고는 하더군요.
또 저희가 그 전에 헌팅했었던 서부역 뒷편의 성요셉아파트도 꽤 독특한 공간
입니다. 삼선교에 가면 나폴레옹 제과점 아래쪽으로 아파트가 겸해진 상가가
있는데 그런 분위기지요...
(텔미섬씽의 청계천의 삼일 아파트 같은 분위기??)
어쨌든 연출, 사진 하시는 분들은 상당히들 맘에 들어하시더군요.
* 하지만 주민들은 결코 만만치 않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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