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잼나게 본 영화.
맨 마지막 왕의 독백이 무슨 세익스피어 대사처럼 들려서 웃겼음.
동.영.상...ㅋㅋㅋ
좀 만 더 잼났었으면....

어찌된 일일까...
조금전 음란서생을 다시보곤 그 솜씨에 깜짝 놀라 졌다 하고 시나리오를 다시 보니...
영화상 완벽했던 부분은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내 감탄에 또 감탄을 하며 도대체 누구의 솜씨인가 시나리오상으로는 어찌 구현되었는가 궁금하여 피씨방까지왔거늘...
작가가 감독을 했다하니...이건 애초에 초고에도 못미칠법한 시나리오인듯 보이니...
누구.....어찌된 영문인지 아시는분 아니계시온지요..
시나리오가 이모양이라면 영화상의 그 정갈하고 완벽한 추임새는 다 어찌 만들어졌다는 것인지...
현장에서 배우들에 의해? 아무리 보아도 이 시나리오상으로는 그리 훌륭하지 못하 설계도인데...
영화상의 감탄했던 내용들은 모두 어디에서 나온것인지...
정녕 궁금합니다.
필경... 이 영화를 보며 받은 느낌이 대단하니 흥행은 둘째치고 시나리오 상이라도 하나 받았을거라 생각했더니만..
상도 하나 못받은듯 하고...
그 영화상의 멋들어진 표현들은 모두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