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께 2

pyopyohi 2010.01.03 02:09:29
공연히 간섭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기는 하지만

필름메이커스를 사랑하는 마음이어서,

나름 시간을 내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초기화면 위에 여백을 만들어서 답답한 느낌이 순식간에 없어졌습니다.

차별적이고 튀는 새로운 형식미도 필요하지만

필름메이커스는 명실공히 영화 스탭들의 대표적인 포털싸이트나 마찬가지이므로

홈페이지는 우선적으로 통일감과 안정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요 검색 포털들이 차별적이고 튀는 레이아웃을 못 만들어서 단순한 레이아웃을 사용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시 건의를 드리자면

왼쪽 상단의 싸이트 타이틀 ‘필름메이커스 커뮤니티’에서

굳이 ‘커뮤니티’라는 단어는 생략하고 ‘필름메이커스’라는 단어를 좀더 크게 쓰는 것이 좋을 것도 같습니다. 사실 글자가 너무 작습니다.

그리고 맨위 중앙도 ‘한국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 필름메이커스’라는 문장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좌우 대칭이 되도록 오른쪽 상단도 중앙과 연결시키지 말고 분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덧붙인다면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색상은 한두가지 색으로 통일시켜야 합니다. (현재는 검정색인데 하나 정도의 색을 추가하더라도 일관성을 가지면 될 것입니다. 누구나 색을 보면 필름메이커스의 색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하는 것이죠. 다 아는 사실이죠?

그리고 필름메이커스도 상당한 브랜드 가치가 있는 마당에 로고 하나는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더 발전하여 자체 제작하는 영화도 나올 것이고 커뮤니티 자체가 더 성장발전한다는 기대에서.

이상입니다.

물론 정형화된 형식미를 추구한다는 반박도 있을 것이고

그런 형식미보다는 알찬 내용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내용이야 더 이상의 싸이트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이미 말씀드렸듯이 개인 홈페이지가 아니라 포털의 성격을 띠는 싸이트이기 때문에 말씀드린 것입니다.

전혀 쓸데없는 간섭이라고 무시하셔도 개의치 않겠습니다.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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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대한 답글 권한이 없네요.

여기에 간단히 쓸게요.

귀찮게 생각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기왕지사 시작하고 상당한 토대를 만들었으니

이후 프로덕션이든 엔터테인먼트이든 만들어져서

필름메이커스란 이름으로 된 영화를 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한 질적 도약을 할 때도 되었다고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는 사실이 가장 큰 자산일 것입니다.

2010년 필름메이커스의 괄목할 만한 도약을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