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졸업작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에서 조명감독과 동시녹음 기사님을 구합니다.
저희팀 모두 작품에 진심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 작품이 뜻깊은 결과물로 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생 작품이다 보니 예산이 넉넉치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적은 예산 내 최대한 맞춰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집 분야: 조명감독, 동시녹음 기사
촬영날짜: 10/18~20 금토일(총 2.5~3회차입니다)
촬영장소: 안성시 일대
페이: 3회차 350,000 (추후 협의)
*식비 및 숙박 별도 제공
*장비 별도 협의 후 외부대여 예정
로그라인(logline):
자식들에게 뒷전으로 밀린 삶 속에서 정체성을 잃은 옥춘은 어느 날 손녀가 찾아온다. 손녀를 집에 데려다 준다는 핑계로 자식에게 반송된 택배를 전달하는 여정을 출발하는데, 그 둘의 진짜 목적지는 어디일까?
기획의도:
한 세대의 헌신과 포기 그리고 용기 있는 새로운 시작의 첫 걸음을 하게 되는 사람 사는 이야기. 어렸을 땐 가난 이라는 현실과 성인이 됐을 땐 가족을 부양하는 책임에 휩싸여 자신의 꿈과 정체성을 잃어버린 옥춘을 통해 우리 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옥춘은 자식들의 부재로 홀로 고립된 삶을 살아간다. 이 이야기는 일상의 희생과 가족 을 위한 헌신이라는 과거의 책임감과 함께 매순간을 살아가며 정작 자신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는 현실에 직면한 삶의 단면을 담아내고 있다. 열 여섯 살부터 시작된 그녀가 해온 일련의 과정들은 특별한 것이 없다. 그저 세상이 돌아가는 동안 일어나는 당연한 일들이다. 우리네 할머니가, 우리네 엄마가 묵묵히 해왔던 그런 일들이다. 바깥일처럼 해냈다고 티를 내며 자랑스러워 할 수도 없고 목표에 도달했다고 환호성을 치며 기뻐할 일도 아니지만 가 정이 돌아가려면 꼭 필요한 일들이다.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삶과 가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지원 방식>
제목: 지원 분야 / 이름
내용: 이름 / 경력 및 포트폴리오 / 거주지역 / 연락처
지원 메일: 1011saffron@gmail.com
추가적으로 시나리오나 조명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관련 파일을 함께 제공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