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분 내외 음악 1곡과 10분 짜리 음악 1곡 제작 예정에서 페이가 알맞지 못한듯 보입니다. 광고를 위한 음악제작인데 예산이 터무니 없습니다. 70만원을 주고 25분짜리 곡을 만들어라고 하는 것은 지나칩니다. 공기업이나 일반 광고업계에서도 음악을 제대로 쓰실 때에는 3분짜리 곡에도 높은 퀄리티를 위해 적어도 200만원씩은 예산으로 잡습니다. 곡비를 포함하여 세션비용, 스튜디오 비용까지 더 하여 사용하기에 이렇게 해도 음악 작업자에게는 돈이 남지 않습니다.
귀사에 음악제작 프로세스에 대해 알고 있거나 이해하고 계신 분이 없나보군요. 터무니 없는 예산입니다. 70만원이면 업계에 계시는분이 아닌 학생들을 어떻게어떻게 쓸 수는 있을 예산이겠지만, 그렇게 억지로 하게 될 친구들은 무페이로 작업하는 것과 같습니다. 귀사의 클라이언트 작업을 위해 그 페이로 작업을 할 학생이나 음악감독은 열정페이로 일해야하게 되겠군요. 과연 퀄리티는 어떨지요.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