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위 지원작 단편영화인 <그렇습니까, 투명인간입니다>의 현장 스태프님들을 모십니다. 

10월초에 5회차 촬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상위 지원금과 감독의 개인사비로 제작되는 30분 분량의 단편영화입니다. 현재 프리단계 중입니다. 제작부, 연출부, 촬영감독, 조명감독은 정해졌습니다.  

좋은 인연이 될 스태프분들을 모십니다. 많은 독립영화인들의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메일주시면 감독 및 촬영감독 프로필 및 경력과 페이 및 세부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페이가 넉넉치는 않을 것 같아서 송구스럽지만 즐겁게 영화를 만들수 있고 작은 부분이라도 서로 배워갈 것이 있는 현장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력유무, 성별에 상관없이 주저하지 마시고 메일주십시오. 하고자 하는 마음과 영화를 사랑하는 열정만 있으면 어느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현장 경험이 없어도 괜찮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전혀 상관없습니다. 감독님도 저도 처음이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최소한 어떤식으로 영화가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도 영화를 통해 만나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처음 영화를 하는 사람에게도, 상업영화 경험이 많으신 분들에게도 서로 나름대로 배우고 도와줄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촬영장소는 서울입니다.

메일주소 : iyakiggun@gmail.com

연락처 : 010-7411-7670

PD 여상현

모집인원 : 00명

모집분야 : 촬영부, 조명부, 음향(현장), 분장

<영화정보>

제목 : 그렇습니까, 투명인간입니다

포맷 : HD

분량 : 30분 분량의 독립단편영화

시놉시스

 올해로 50대에 접어드는 창수는 보통의 중년 남성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남자이다. 다니던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후 당구장을 운영하지만 손님이 없어 가게세 내기도 버거운 형편이다.

집에서도 힘없는 가장일 뿐인 창수. 아내는 친목모임으로 집을 비우기 일쑤이고 하나 밖에 없는 딸은 아버지의 말에 제대로 대답조차 하지도 않는다. 돈을 벌지 못하는 가장은 존재의 목적을 상실한 것일까? 오늘도 누린내 나는 곰국을 꾸역꾸역 먹으면서 홀로 집을 지키는 창수. 어느 순간부터 점점 그의 모습이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꼭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투명인간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의 그런 모습을 인식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