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Enfant의 <섬. 그리고 섬>에서 음향감독을 구합니다.

부세미 2019.10.05 23:55:32 제작: 팀Enfant 작품 제목: 섬. 그리고 섬 감독: 주서진 모집분야: 동시녹음 투자 진행상황: 완료 캐스팅 진행상황: 진행중 참여기간: 2019년 10월 20일, 2019년 11월 3일 (2회차) 페이: 1회차당 15예정. 추후 상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구분안함 담당자: 강원석 PD 전화번호: 010-6635-9516 이메일: seojinisland@gmail.com 모집 마감일: 2019-10-12 구인 종류:
서울시npo지원 Team Enfant에서을 음향감독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비영리스타트업지원사업 진행중인 ‘Film Art Production – Team Enfant’입니다. 20분 내외의 단편 영화 <섬. 그리고 섬>에서 음향감독을 모집합니다.



<시놉시스>


바다.


‘숙명’이 한 판의 씻김굿을 벌인다.



아주 멀고, 아주 작은 섬에서 나고 자란 ‘숙명’.


그 섬의 사람들은 숙명을 두고 ‘바다를 지배하는 신’으로부터 선택받았다고 말했다.


‘숙명’은 사람들의 그러한 믿음, 그리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병으로부터 한순간도 자유롭게 살지 못한다.


그리하여 ‘숙명’은 구원의 땅이란 저 멀리에 있는 ‘서울’이고, 자신을 구속하는 ‘신’,


그리고 그 ‘섬’으로부터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에 도착한 ‘숙명’.


그러나 ‘숙명’은 그토록 원하던 땅, ‘


서울’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유 모를 병과 우울함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숙명’은 자신을 부르는 어떤 죽은 이의 목소리를 듣고 그를 찾아간다.


그는 산 속에서 목을 매달고 죽은 ‘성현’이었다.


‘성현’은 ‘숙명’에게 하루를 같이 보내준다면 떠나리라 약속하고,


그렇게 ‘숙명’과 ‘성현’이 재개발구역인 ‘이문동’을 함께 걷게 된다.



새로운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기 전, 달동네들이 허물어지고 쓰레기더미들만이 가득한 ‘이문동’.


그곳에서 ‘숙명’과 ‘성현’의 대화가 시작됐다.



섬에서 나고 자란 ‘숙명’, 그리고 서울서 나고 자란 ‘성현’.


무속신앙의 신을 섬기는 ‘숙명’, 그리고 기독교의 신을 섬기는 ‘성현’.


서울을 구원의 땅이라 여기는 ‘숙명’, 그리고 구원의 땅이란 없다고 말하는 ‘성현’.


산 자인 ‘숙명’, 그리고 죽은 자인 ‘성현’.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도 다르지만, 대화를 하면서 점점 서로가 닮아 있음을 느낀다.



신이란 누굴까.


구원의 땅이란 있을까.


인간의 숙명이란 무엇인가.


숙명은 벗어날 수 있는 걸까.



바다. ‘숙명’이 씻김굿을 마친다.



누군가 다가온다.


우리의 신,


‘당신이라는 섬’이.




1회차당 15만원정도로 기본금은 정한상태이고 스텝모집완료 후, 페이에 관해선 최대한 의견 존중해서 반영해드리겠습니다!



※ 촬영은 2회차로 진행됩니다. 일정은 2019년 10월 20일, 2019년 11월3일로 정해졌습니다.


※ 촬영지역은 서울(동대문구 이문동)과 영흥도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나리오특성 상 야외촬영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따로 후시녹음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지원하시는 분들은 seojinisland@gmail.com로 포트폴리오(필메/경력/간단한 장비 유무)와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