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3학년에 재학중인 염경식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제가 연출하는 수학자의 이야기 "최후의 난제" 에 스탭을 구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적으시던 아예 없으시던 상관없습니다. 저희도 배우는 과정에 있는 학생이니까요. ^^
스탭 구인 글을 올리려니 딱히 쓸말은 없고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제 소개나 할까해요.
저는 직장 생활을 오래한 나이가 좀 많은 학생입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여기 필름 메이커스에 2006년도 가입을 했어요. 틈틈이 영화일을 해보고 싶어서요.
하지만 경험이 있지 않으니 뭐부터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학생들 단편 영화 찍는 현장에 참여해서 배우고도 싶었지만
학생들이 꺼려 할것 같고 막막하기만 했었죠.
그래서 2009년도에 직장 때려치고 한예종 영화과에 입학했습니다.
영화과 학생이 되어보니 학생들이 외부스탭을 꺼려할거란 생각은 완벽히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오히려 도와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해 하죠ㅋ
비록 모집 분야는 연출부 조명팀 미술이지만 학생영화다 보니 모르는 부분에 대해선 서로 알려드리고 서로 서로 도와가면서 작업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아! 가장 중요한것! 이 추운 겨울날 실외촬영 안합니다! ^^ 4회차 모두 한예종 영화과 지하 스튜디오 세트 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