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준문 감독의 <터질거야>에 함께 할 스탭을 모집합니다.
<터질거야>는 섬마을에 사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로, 성정체성에 눈을 뜬 아들과 이를 바라보는 무뚝뚝한 아버지가 몇 가지 사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변화를 겪게 되는 내용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이 자신의 사랑을 이루고 싶은 마음과 함께 아버지에 대해 가졌던 서운함이 드러나고, 그러한 감정들을 아버지도 하나둘씩 접하면서 무엇보다도 '내 아들'이기에 다독이게 되는 따뜻한 가족영화입니다.
인천영상위원회 지원작으로 촬영은 인천과 서울에서 이루어집니다.
현재는 프리단계에 있고, 본 촬영은 10월 넷째 주에 있습니다.
캐스팅은 아버지역은 확정이며, 아들역 또한 확정 단계에 있습니다.
모집하는 스탭은
스크립터 1인(여자)과 연출부 2인(남자1, 여자1)입니다.
무엇보다도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가진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돕는다의 차원이 아니라 '우리 영화'라는 마음으로 임해주실 분이면 됩니다.
그리고..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보다는
인간 관계에서 벌어지는 따스한 감정과 사랑에 대해 보다 우호적인 태도를 가지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부분이 같이 영화를 만들어갈 때 중요하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