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지원작 독립단편 <절경>의 PD 김자영입니다.
12월 22일 1회차 분장 구합니다.
30대 여자의 시체분장만 하면 됩니다.
많이 썩어 있는 상태는 아니고 동사해서 죽은지 3-4일 정도 되는 시체입니다.
메일주셔도 되고 전화 문의 주셔도 됩니다.
메일 주실때는 제목을 <분장 - 본인 이름>으로 적어주세요.
좋은 인연 만나뵙길 희망합니다^^
기획의도
늙어가는 아버지께 이 영화를 바칩니다.
시놉시스
설날이 다가오는 황량한 겨울, 실직한 중년의 남자 정씨는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철거촌 지붕철거현장에 막노동 일을 나온다.
갑자기 현장에 못나오겠다는 작업반장, 아들이 보고 싶어 자꾸 괜한 핑계를 대며 전화를 거는 아버지,
그리고 지붕 위를 어슬렁 거리는 길고양이 한 마리 등이 정씨의 작업을 방해한다.
그러던 중 정씨는 지붕 아래에서 동사한 여자와 잠든 아기를 발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