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부
8월 중순~9월 중순 중, 8일정도 해외체류가 가능하신분이어야 합니다.
촬영 장소는 런던입니다(런던, 혹은 유럽권에 거주하시는 분도 화상으로 미팅 가능하니 지원해 주셔도 됩니다)
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분들보다는 새로운 형식의 작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지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아래 시놉시스 첨부드립니다.
<시놉시스>
해은은 1년전, 한국 독립영화 시스템을 비판하는 영화를 만들었다. 국내에선 상영되지 못했고, 해외 군소 영화제에 몇차례 상영됐다. 나체가 나오는 새로운 시나리오는 제작지원에서 줄줄이 탈락한다. 전작 때문인지 시나리오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영화 <백치들/1998/라스 폰 트리에>이 재상영하는 극장을 찾았다가 해은을 제외한 유일한 관객인 승원을 만난다. 앤디워홀의 영화를 좋아하는 승원과 같이 즉흥적인 작업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 영화엔 멜로는 없고 섹스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