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달리기(가제) 조감독 구인

0702 2024.07.23 00:26:30 제작: 개인 작품 제목: 앞으로 달리기(가제) 감독: 이상은 모집분야: 연출 투자 진행상황: 시작안함 캐스팅 진행상황: 진행중 참여기간: 페이: 경력에 따른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담당자: 이상은 전화번호: 이메일: dk130805@gmail.com 모집 마감일: 2024-07-26 구인 종류:

안녕하세요,

개인 작품 <앞으로 달리기(가제)>의 조감독님을 구합니다.

 

 

촬영 일정 (추후 변동 가능)
- 7월 말-10월 프리프로덕션
- 10월 중 크랭크인, 3-4회차 예정 
- 12월-2월 후반작업

 

촬영 장소 

- 서울, 강릉


페이

- 추후 협의

 

지원자격

- 없음 (경력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우대사항
- 실운전 가능하신 분
- 일본어 가능하신 분 (현재 상황으로는 일본어 쓰실 일은 크게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배우 혹은 스탭에 일본 분이 포함될 수도 있어 일본어 가능하신 분이 혹시 계시다면 우선하여 연락 드리겠습니다.)
- lgbtq+ 문화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

 

로그라인

오빠 현국을 부양하며 사는 주인공 현수와 일본에서 온 카오리가 각자의 과거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만난다.

 

시놉시스

현수(35,여)는 시한폭탄 같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정신 질환이 있는 오빠 현국(36, 남)을 부양하기 위해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현국의 질환은 1995년 12월 31일, 엄마와 현국, 현수가 함께 떠난 정동진 여행에서의 사고에서 생긴 것. 엄마의 기일이기도 한 12월 31일은 이 남매에게 항상 조용히 지나가는 날이다. 현수는 현국의 질환을 낫게 함과 동시에 피하고 싶은 자신의 기억을 대면하기 위해  정동진 행을 결심한다. 그러나 12월 31일 당일, 현국은 여행을 가는 것을 거부하고 결국 현수는 혼자 정동진으로 향하는데. 그렇게 도착한 정동진에서는 일했던 서점에서 우연히 손님으로 만났던 카오리 (31, 여)를 마주치고, 둘은 서로가 다시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기억을 공유하며 가까워지게 된다.

 

기획의도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서로 알아본다.’ 등장인물 현수와 카오리의 이야기를 구상하며 마음 속 한 켠에 이 생각을 품고 시작했다. 과거와 미래의 시간을 모두 가지고 있는 장소에서, 미래의 시간으로 나아가고 싶어하지만 과거의 시간에 갇힌 두 인물의 이야기를 그려보고자 했다. 그들이 서로에게 전한 위로의 말은 쌓이고 쌓여 용기가 되고, 이렇게 생겨난 용기는 과거에만 머물러 있던 그들의 시간의 방향을 미래로 향할 수 있게끔 한다. 

 

 

위에 기재된 이메일로


간단한 이력서와 함께 좋아하시는 영화의 취향이 포함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출작이 있으시다면 함께 링크를 보내주셔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

 

대사가 많은 스타일의 영화가 될 것 같아 취향이 맞지 않으신 분은 프로덕션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취향을 가지고 계신지 보고자 소개글을 부탁드리는 것이니 부담갖지 마시고 짧게 작성하셔서 이력서와 함께 메일 혹은 @supsag 다이렉트 메세지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