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의도
휴대전화가 널리 쓰이기 이전인 90년대는 누군가와 즉각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이 지금처럼 쉽지는 않았다. 때문에 만남이라는 기쁨도 지금보다 훨씬 더 컸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런 만남의 기쁨을 짧은 영화로 표현하고 싶었다.
시놉시스
초등학생인 꼬마는 집에 슈퍼컴보이가 있어서 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 친구들이 너무 조르자 어쩔 수 없이 친구들을 집에 초대한다. 그러던 중 형이 집에 들어오게 되고 형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당한다. 폭력이 끝난 후 동전 몇 개를 들고 오락실을 향하는 꼬마. 오락실에서 혼자 시간을 때우지만 돈이 금방 바닥이 나버린다. 해가 지고 저녁이 되자 엄마에게 삐삐가 온다. 오늘도 늦는다는 말에 전화를 끊고 아파트 입구에서 혼자 엄마를 기다린다. 졸고 깨기를 반복하는 꼬마. 어느새 시간을 보니 새벽2시가 되간다. 그리고 그토록 기다리던 엄마를 만나게 된다.
시대극이고 , 아이들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미술적인 면에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 미술감독이 영화에서 중요하신 역할을 해주실것 같습니다 ^^
되도록이면 같이 배워나가는 서로에게 윈윈할수있는 학생감독이였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학생영화이다 보니 페이는 많이 드릴수없지만 그래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열정있는 미술감독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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