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풋풋한 소녀분이 이 글 보시고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구요ㅎㅎㅎ

저는 각본/연출을 맡아서 단편 영화 2편을 준비하고 있는 정병철이라고 하구요.

저희 영화는 학생 작품은 아니고... 한 편은 박찬욱 감독님 스타일의 스릴러 영화이고...

나머지 한 편은 이와이 슈운지 감독님 스타일의 청춘멜로 영화구요.

주요 배우/스텝은 지금 거의 다 정해진 상태고... 2편 다 찍을려고 계획을 하고 있는데... 1편을 찍을 거면...  

(프로듀서분과 촬영감독님과 주연배우 그리고 저까지 포함해서...) 이왕이면 스릴러를 찍자고 의견이 일치하구요.

암튼 저희 영화 소개가 중요한 것이 아니지만... 이 정도를 말씀 드리구요.  

보통 상업영화 DVD 코멘터리는 많이 만드는데... 단편 영화 작업에서는 이런 작업이 적은 거 같고...

영화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짧은 단편영화를 작품으로 드리는 것 말고도... 작지만 큰 기쁨과 추억이 될 수도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서 작품과 함께 만들어 드리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해서 준비하는 중요한 작업이지만...    

저희 영화 작업에 잘 맞는 분을 잘 찾아서 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글까지 쓰게 되었네요.

글 제목에 풋풋함이라고 했는데...

지원해 주실 분이 이랬으면 좋겠네요ㅎㅎㅎ

1. 다큐/코멘터리 능숙하게 잘 못 만드셔도 되고 전혀 경험 없어도 되구요.

1-1. 디지털 캠코더 작동만 잘 하시면 되고... 편집 조금 하실 수 있으면 더 좋겠구요.  

1-2. 자신의 디지털 캠코더가 있어서 그전부터 이것 저것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였으면 좋겠구요.

2. 올 해 20살의 여자분이셨으면 좋겠구요.(스릴러 여자 주연 배우분이 올 해 20살 92년생이고 배우/스탭 통 틀어서 막내라...

                                                                           친구하면 되겠죠?ㅎㅎㅎ)  

2-1. 예고 연극과/영화과 혹은 영화 고등학교 다니는 분도 괜찮겠구요.(야간 촬영이 있으니 그땐 부모님 허락 받아야겠죠?ㅎㅎㅎ)

3. 오버하지 않는 성격에... 모든 것에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고... 오빠들?ㅠ.ㅠㅋㅋㅋ 언니들과 붙임성 있게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착한 분이였으면 좋겠구요.

대략 이 정도만 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ㅎㅎㅎ

프로필 보다는 간단한 자기소개를 메일로 jedi721@naver.com 보내 주시구요.

이 글 보시다가 혹시 자신과 잘 맞다 너무 하고 싶다고 느끼신 분은 바로 전화 주셔도 되지만 그전에 메일은 보내야겠죠?ㅎㅎㅎ

배우를 뽑는 건 아니지만... 자신의 풋풋함을 촬영현장에서 오빠들과 언니들에게 보여주며 마스코트처럼 빛나고 힘이 되는 존재로... 자신을 뽐 낼 수 있는 사진 몇 장 보내 주셔야 하구요ㅎㅎㅎ

저는 저희 영화촬영에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코멘터리 감독님의 촬영과 연출에 전혀 간섭 안 할 생각이구요ㅎㅎㅎ

해당 되시는 분은 많이 지원해 주시고 궁금하신 점 무엇이든지 물어 봐 주세요ㅎㅎㅎ